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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

[키즈수영] 물개 프로젝트 #2화. (부제. 물에 적응하다. 제주시 제이풀 수영장)

by 서영papa 2018. 7. 30.

수영 좋아하세요?

 

 

 

수영은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특히, 실내에서 하는 수영은 계절과 무관하게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유산소운동이고, 체형교정에도 상당히 도움을 주는 좋은 운동이다. 

 

나는 6세 여야를 양육하는 아빠이다. 

 

금쪽같은 딸아이의 첫번째 운동으로 수영을 선택했다. 워낙에 물을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그 넘쳐나는 에너지를 물에서 좀 소화를 시키는 것이 어떨까하는 마음으로 선택했다.

 

현재 3주차 수업을 마친상황이다. 

 

결과는 대만족이다...

 

 

 

새로운 뭔가를 배운다는 마음에 상당히 즐겁게 수영을 배우고 있는 서영양.

본디 아이들은 물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런데... 무릎까지오는 얕은 물에서 첨벙첨벙 노는 것이 아닌 본인의 가슴이상으로 물이 차있는 곳에서 뭔가를 한다는 것은 분명 아이들에게도 긴장감을 줄 수 있는 요인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서영양은 달랐다. 

 

아주 그냥 좋아하서 날아다닌다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물속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다. 둘째날 강습이 끝나고 선생님이 서영양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고 한다.

 

"서영이가 물을 전혀 무서워하지않고... 너무 즐거워하네요^^"

 

아마도 다른 부모님들께도 비슷하게 얘기를 하시겠지만... 딸바보 서영papa는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우리 서영이를 차세대 수영선수로 한번 키워봐???'

 

하루종일 이런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ㅋㅋ

 

 

내 딸 서영양! 물개프로젝트 #2화. 서영양. 물에 적응하다!

 

★관련글 보기: [키즈수영] 물개 프로젝트 #1화. (부제. 6세 서영양 수영 입문하다.)

 

 

 

 

 

 

 

 

 

 

 

서영양, 물에 적응하다.

 

유아기때부터 유독 물을 좋아하던 서영양.

 

단순히 여느 아이들처럼 물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흘러... 서영양의 성장과정을 바라보는 부모의 입장에서 볼때...

 

'이건 단순히 그냥 좋아하는 정도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서영양을 데리고 수영장을 갔는데...

너무 좋아하는 서영양!!!

 

지난 시간에 이어... 

서영양은 수영장에서 매주 1회 강습을 받는다.

현재 3주차 수업을 마친상황이다.

 

현재까지의 강습내용은...

 

1. 물과 친해지기(물속, 물밖)

2. 음파하면서 호흡연습하기

3. 앉아서 발차기 연습

4. 엎드려서 발차기 연습

5. 킥판잡고 앞으로 나가기 연습

 

사실, 수영을 해 보신분이라면... 모두 공감하는 내용이겠지만... 

수영이란것이, 물에 뜨고, 호흡하고, 발차기하고... 이게 다다. 

현재, 서영양은 물에 완전히 적응하여 상기의 강습내용을 200% 소화하고 있는 중이다.

다행히 담당 선생님도 너무 좋으셔서 기분이 좋다.

 

 

 

 

 

 

 

 

2~3주차 강습현장

 

서영양의 수영강습 받는 모습을 보면서 아빠는 왠지모를 김치국을 마시고 있다.

 

'서영양을 제주도대표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로 성장시킬 수 있다면...'

 

 

시작은 준비운동과 함께...

왼쪽 제일 끝에서 열심히 따라하는 서영양.

개인적으로 다음에는 가운데에서 했으면 하는 아빠마음이다.

 

 

 

물속에 들어가자 신이 잔뜩 나신 서영양.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다.

 

 

 

또래 아이들과 줄지어 물속을 점프점프하면서 간다.

 

 

 

발차기가 예사롭지 않다.

 

 

 

 현재 서영양은 음파연습 중이시다.

 

 

 

서영양. 화이팅!!! 아빠가 응원한다!!!

서영아. 오늘도 수고했어~

화이팅~ 아빠가 항상 응원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