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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정보

[보건복지부] 편식하는 우리아이. 건강한 식습관 tip (부제. 밥상머리교육. 올바른 식습관)

by 서영papa 2018. 6. 5.

여러분의 자녀들은 잘 먹나요?

 

 

 

# 아이가 밥을 잘 안먹어요.

 

# 편식이 심한데 어떻게 고쳐야 하죠?

 

 

나는 6세 여아를 양육하는 아빠다. 

11월 말생인 서영양은 다른 또래보다 좀 작게 태어났다. 

 

그래서인지...

통상적인 또래의 먹는양보다 적게 먹는 유야기였다.

남들 분유 120먹을때, 40~50을 먹던 서영양.

 

이유식도 남들먹는 양보다 반의반도 안되는 양으로 먹던 서영양.

 

 

3살정도 되었던가...

식사시간마다 엄마의 스트레스는 하늘을 치솟고... 옆에서 보고 있는 아빠의 마음도 좋지않을 정도로 먹는 양도 적었고, 식습관도 좋지 않았다.

 

 

4살이 되는해에 제주도로 이주했다.

이주와 동시에 아빠의 육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먹고, 놀고, 자고... 아빠의 경제활동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냈다.

 

서서히 변화를 보였다.

 

먹는양이 달라지면서 또 다른 변화는...

서영양의 발육이었다.

 

 

아! 이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공부를 하다가 보건복지부의 좋은 글들을 읽을 수 있었다.

내용을 보니, 너무나 공감가는 내용이라 공유하고자 한다.

 

 

오늘의 내용은 아이를 위한 건강한 식습관에 관한 내용이다.

 

 

※해당 내용은 보건복지부 블로그를 편집한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출처. 보건복지부 블로그

 

 

 

 

 

 

 

 

 

 

아이의 식사와 간식

 

이미지출처. 보건복지부 블로그

 

 

 

 

# 균형잡힌 식사

 

- 식사는 하루 세끼를 주어 하루 세끼 밥 먹는 것을 익숙하게 해야한다.

- 항상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도록 하며, 식사가 끝나면 바로 식탁을 치우도록 한다.

- 놀이에 지쳐 저녁을 먹기전에 잠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어 아이의 점심이 가장 중요하다.

- 균형 잡힌 식생활이 중요하며 어른과 같은 음식을 줄때는 부드럽고 싱겁게 해준다.

 

 

 

# 바람직한 간식

 

- 간식은 하루에 2번 오전 10~11시, 오후 3시~4시로 시간을 정해서 주는 것이 좋다.

- 과자를 간식으로 주는 것을 금지할 수 없으나, 양과 주는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 만 4세이전에는 간식으로 견과류, 둥근 사탕이나 초콜릿, 핫도그, 큰 포도알, 당근이나 샐러리를 주지 않도록 한다.

 

 

 

 

 

 

 

 

아이가 편식하지 않도록 지도하기

 

이미지출처. 보건복지부 블로그

 

 

 

# 편식이란, 특정한 한 가지 음식만 먹거나, 골고루 먹지 않고 좋아하는 음식만 먹는 것이다.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필요한 영양소를 두루 섭취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편식을 하면 몸이 약해지고 질병에 쉽게 걸리게 되며, 키가 자라지 않거나 비만 또는 영양 부족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편식 습관 고치는 방법

 

1. 가족의 편식습관을 먼저 고쳐야 한다.

 

가족 중 식성이 까다로운 사람이 있거나 편식 습관이 있다면 아이의 식습관도 닮아가게 된다. 다른 가족도 잘 먹지 않는 음식을 강요하고 있지 않은 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2. 부모가 먼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유아기의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하려는 특징이 있다. 아이에게 먹이기 전에 아빠나 엄마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 거부감 없이 음식을 받아들이게 된다.

 

 

 

3. 억지로 먹이는 것은 금물

 

아이가 특정 음식을 싫어하면 굳이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 횟수와 양을 줄인 상태에서 서서히 늘리는 것도 좋으며, 좋아하는 음식과 함께 먹일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한다.

 

 

 

4. 조리법을 다양하게 바꿔보자.

 

아이가 그 음식을 싫어하는 이유를 먼저 살펴보자. 맛, 질감, 형태 등 싫어하는 이유가 사라지도록 조리법을 바꿔서 주면 잘 먹는 경우도 있다.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조리법으로 바꾸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나 꽃 등이 연상되도록 만들어 주는 것도 좋다.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는 방법

 

이미지출처. 보건복지부 블로그

 

 

 

# 곡류, 과일, 채소,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식품을 먹인다.

 

아이의 식사를 준비할 때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과 무기질, 당분, 지방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하도록 메뉴를 짜고 식사와 간식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 먹인다.

 

아이가 좋아하는 식재료를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 음식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게 한다. 밥을 잘 안 먹는다고 해서 인스턴트 음식이나 과자를 준다면 식생활 바로잡기가 어려워진다.

 

 

 

# 싱겁고 담백하게 조리한다.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인스턴트 음식과 외식 등으로 아이 역시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지게 되는데, 맵고 짜고 단 음식은 성인병을 부르는 소아비만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안전한 식품을 사용한다.

 

요즘은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이 많은데, 안전한 식품인지 항상 확인하고 되로록이면 천연재료를 활용해 조리해주는 것이 좋다.

 

 

 

 

 

 

 

 

6세 서영양의 요즘...

 

서영양은 밥을 잘 먹는다. 그리고 많이 먹는다. 그런데 더 많이 움직여서 살이 붙을 겨를이 없다.

아직 16kg에서 머물고 있는 서영양.

활동성이 많은 서영양의 어제 저녁식사는 이렇다.

 

찰현미밥, 차돌박이 된장찌개... 끝!

 

그런데... 차돌박이 된장찌개에 모든 야채들이 다 들어간다. 

때로는 비벼먹고, 때로는 그냥 떠 먹고...

 

 

 

12시방향의 밥은 16kg 서영양의 밥.

 

7시방향의 밥은 51kg 서영양 엄마의 밥.

 

5시방향의 밥은 105kg 서영양 아빠의 밥.

 

 

 

 

사진으로 봐서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실제 별로 차이는 없다^^(나만의 생각인가? ㅎㅎ)

 

아이의 식습관은 부모의 모범이 그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부모와 함께 먹는 식사... 골고루 맛있게 먹는 식사...

 

 

결국 '밥상머리 교육'과 연결되는 것이 아닐까?

 

 

오늘 저녁은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자녀들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시고...

 

부모님들이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도 보여주시는 건 어떤가요?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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