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타운하우스1 [제주 해안동]해안동에는 오늘 눈이 내렸어요!(부제: 출근길 어쩌나~) 아침에 일어나니 온통 하얀세상이 되어있다. 휴대폰을 보니 중산간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다는 소식이 와있다. 유독 어제는 피곤한 감이 있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세상이 바뀌어 있다. 아이들에게 '눈'이란~ 1층에서 씻고 있는데, 2층에서 '와~~~~'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면서 '아~~빠~~~'하면서 '눈이 왔어요~ 빨리 발자국 놀이해요~'한다. 아빠의 속마음도 모르고... 난 눈이 많이 온 날에는 제일 먼저 '아~ 오늘 출근길은 괜찮으려나?'하는 생각이 드는데, 서영양은 마냥 좋단다. 역시 눈은 아이들에게 환영받는 그런 존재라는 것을 또 한번 확인했다. 오늘따라 유난히 말을 잘들으면서 빨리 씻는 서영양. 아니나다를까...'아빠! 빨리 나가서 발자국 놀이해요~'한다. 내가 무슨 힘이 있겠는가? '그래~.. 2018.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