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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dyson]헤어드라이기 다이슨 슈퍼소닉 1개월 사용후기(부제: 제품명 dyson supersonic)

by 서영papa 2018. 3. 9.

가전제품에 그리 욕심이 많지 않은 서영양엄마.


그러나, 유독 다이슨 제품은 욕심이 많다. 많다기보다, 갖고싶어하는 그런 욕구가 있다. 


처음에 나는 다이슨 제품에 대해 '아니, 그냥 시중 제품이랑 비슷한데 왜 이리 비싸?'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말이야 바른말이지... 



V8청소기 한대 70만원 이상(직구가 기준), Hot&Cool 한대 70만원 이상(직구가 기준)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유욕을 불태우신 서영양 엄마! 


그렇다. 남편이 해줄 수 있는건... 그저 '그러자!'라는 말!


그런데... 사용을 해보니 나쁘지 않다. 일단 디자인이 이쁘다. 늘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왜, 우리는 이렇게 만들지 못할까? 


왜, 우리는 타사에서 신제품이 나온 후에 비스무리하게 벤치마킹한 그런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까?



그렇다고 해서 이 제품들이 그 만한 돈값을 한다고는 말 못한다.


청소기(V8)는 조만간 리뷰를 할 예정이기에 Pass!



핫앤쿨은 이쁜 디자인에 청정공기를 우리에게 제공하는 그런 제품이다. 


약간은 부족한 cool성능! 따뜻하고 건강한 느낌의 Hot기능!


그런데... hot기능의 전기세는 꼭 주의하기 바란다. 이번 겨울을 보내면서 많이 가동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전기세가 많이 나온것 같다. (일반 전열기에 비하면 전기효율이 좋을 수도 있다.)






암튼, 일부의 단점이 있지만 치명적인(?) 장점이 있는 다이슨 제품! 나도 이제는 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 그닥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무엇보다도 깨끗함(pure), 이쁜 외관(desgin)을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것 같다.


☞다이슨 퓨어 핫앤쿨 링크 제품리뷰 바로가기


사실, 나는 제품에 대한 리뷰는 기본적으로 6개월은 사용하고 그 후기를 쓰고자 했다. 그런데 이번 제품은 굳이 그럴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그만큼 성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언젠가 우리에게도 이런 날이 오겠지?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한국제품을 사기위해 직구를 하는 그런날이 오겠지?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구입기(제품명: dyson supersonic)

이번 다이슨 헤어드라이어는 이런저런 기회비용을 계산하여 보았을때, 직구에 대한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여 온라인 으로 제품구입을 했다. 2018년 2월 초에 구입한 제품으로 구매가는  40만원대이다. 


드라이기 한대를 40만원대에 구매한다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긴 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제품의 성능을 믿었다.


일단! 제품구성부터 보자.



늘 느끼지만, 박스부터가 참 심플하고 이쁘다.





구성품은 보는 바와 같다. 메인 + 3종 노즐 + 미끄럼방지 매트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드라이기 본체에 보면 해당 제품의 고유번호가 있다. 향후 혹시 AS를 받을 경우, 이 고유번호를 알려줘야 한다.





디자인이 정말 심플하다. 바람도 상당히 좋다. 무엇보다도 깨끗한 느낌의 바람이다^^






이 녀석은 미끄럼방지 매트인데... 아직 우리집에서는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사실, 이 녀석을 별도로 이야기하는 이유가 있다. 우리 가족은 다이슨 슈퍼소닉이 집에 온 날, '어디에 쓰는거지?'를 외쳤다. 제품설명서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가족은 '그래 맞어! 이건 마사지 기능이겠다^^' 그렇게 무식하게 상상을 하면서 제품에 대한 초기 리뷰를 했다. 참고로 이 디퓨저 노즐은 모발의 곱슬거리는 부분에 바람을 골고루 분산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다이슨 슈퍼소닉의 상세기능


다이슨 슈퍼소닉은 상당히 가볍다. 또한 사용할때 그립감도 상당히 좋다. 바람역시 좋다.





홈페이지에 가면 각 세부기능에 대한 소개가 잘 나와있다. 





드라이기 본체에 노즐을 붙일 때, 너무 자연스럽게 '딱'하고 붙는다. 참 잘 만들었다. 바람의 세기 및 온도는 3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다. 아직 우리는 강풍 및 가장 높은 온도로 사용하고 있다. 




나처럼 짧은 머리를 하는 남자들은 그냥 스무딩 노즐하나면 충분하다. 그러나 서영양 엄마의 경우는 솔직히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다. 다만, 내가 물어봤을 때 이런 대답을 했다. '역시... 다이슨이야!'








실제 1개월 사용후기


이번 헤어드라이어 제품은 며칠만 써봐도 '아!'하는 제품이라, 리뷰에 대한 사용기간이 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1개월 사용후기는 다음과 같다.


1. 역시 심플하고 이쁜 디자인! 언제봐도 이쁘다. (뭔가 미래지향적인 모습이다^^)


2. 바람의 세기가 훌륭하다. 기존에 쓰던 제품과 비교하면 바람의 세기는 강한데... 뭔가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다. 참고로 서영양은 샤워후 머리를 말릴때, 이런 말을 한다. '아빠, 바람이 너무 좋아. '


3. 일반 드라이기에 비해 소음이 훨씬 적다.


4. 바람이 확실히 다르다.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바람이 그대로 오는 듯한 느낌이다.






총평: 


언제나 그러하였듯. 부담스러운 가격의 제품이다. 그러나 가격의 단점을 성능과 디자인으로 커버하였다. 

개인적으로 이번 다이슨 슈퍼소닉의 경우는 너무 잘 샀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단 사용시 느끼는 바람의 느낌이 너무 좋다. 이 좋은 느낌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지 모르겠다. 


혹시, 제품의 구매의향을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가까운 다이슨 매장(백화점)으로 가셔서 한번 사용을 해보신 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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