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하효동에 가면 국물맛이 끝내주는 짬뽕집이 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집. 가게는 그냥 그렇다.
메뉴는 단촐하다.
가게는 가정집을 개조해서 그런지 그냥 수수하다.
반찬. 왕단촐함.
하지만 맛은 살아있다. 어른 둘에 5살딸 세명이서 저렇게 시켜놓고 먹기 시작한다.
탕수육도 비주얼은 순수한 모습이다. 맛은 음~ 꾸미지않은 본연의 맛을 잘살렸다.
문제는 이 짬뽕.
비주얼과 다르게 오묘한 얼큰함이 베이스에 깔려
매운맛과 얼큰함이 공존한다. 넘 맛있다.
평소 식사시간대에 맞춰서 가면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한다. 혹시 갈 계획이 있는분은 시간대 선택을 잘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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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향토음식을 먹어보자. 옥돔국&아나고조림'노형 덕승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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