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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중국어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23(박효신-겨울소리)

by 서영papa 2018. 1. 5.

대한민국에는 유독 여성팬이 많은 뮤지션이 있다. 그 중 박효신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팬을 가졌다. 왜 그럴까?를 생각해보면... 그의 노래를 들으면 일단 진정성이 느껴진다. 폼을 잡으며 음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에 대한 기본적인 겸손함이 느껴진다고 할까?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다. 넘치지 않는 그 선을 유지하는 그런 느낌이다. 


나아가 그의 목소리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그런 묘한 매력이 있다. TV에서는 자주 볼 수 없으나, TV드라마 속 ost를 통해 그의 목소리를 듣곤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음악프로그램에 나와 불러주는 곡보다 ost로 듣는 목소리가 훨씬 더 와닿는 것 같다.아마도 영상의 힘도 크겠지만, 무엇보다 그의 목소리다. 


이번 박효신의 신곡인 '겨울소리'또한 그렇다. 찬바람이 부는 그런 겨울에 어쩜 엄숙한 느낌의, 약간은 몽환적인...

암튼 이번 곡은 겨울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할까? 지극히 나 개인적인 느낌이다. 암튼 항상 우리에게 좋은 곡을 들려주는 박효신! 화이팅 하세요!



박효신 '겨울소리'(2018年)



겨울소리 - 박효신

冬日之 - 朴孝信

 

 

별이 떨어지는 작은 창밖을 보다

看着小小窗外那星辰的

잠들지 못한 밤 나를 달래보다

安慰着深夜无法入眠的我

 

 

길었던 가을의 내겐 첫눈 같은 밤

的冬季 初雪来临的夜

뒤늦은 나만의 겨울이 온 거야

我人生的深冬季节来临

 

 

얼룩 하나 남지 않는

在那毫无一人的

별이 가득히 내린 길을

星河洒在道路上

나 혼자 이렇게 걷고 있어

我就这样独自走着

 

 

다시 태어난 겨울소리 따라

着那再次出的冬日之

부르는 깊은 밤 나의 노래가

在那深夜里唱着我的歌

어디선가 잠든 너를 안아주길

在何 都想抱着入睡

 

 

Sleep in white

沉睡在冬季

 

 

주인도 없는 이 하얀 그림 위에다

这没归属的白雪景色之上

그려보고 싶은 너의 이름 하나

着我所思所想的名字

 

 

아무 말도 없이 하얀 숨 뱉어보다

地吐出白色

어느새 멈춘 두 발을 떼어본다

不知何时驻足的脚步也走

 

 

얼룩 하나 남지 않는

在那毫无一人的踪迹

별이 가득히 내린 길을

星河洒在道路上

나 혼자 이렇게 걷고 싶어

我就这样独自走着

 

 

다시 태어난 겨울소리 따라

着那再次出的冬日之

부르는 깊은 밤 나의 노래가

在那深夜里唱着我的歌

어디선가 잠든 너를 안아주기를

在何 都想抱着入睡

 

 

Sleep in white

沉睡在冬季

 

 

온 세상 하얗던

在那整世界被白雪覆盖的

그날의 우리 둘 끝없는 이야기

那天 我在互着衷

잠들지 못했던 그날

以入眠的那天

 

 

다시 태어난 겨울소리 따라

着那再次出的冬日之

부르는 깊은 밤 나의 노래가

在那深夜里唱着我的歌

어디선가 잠든 너를 안아주길

在何 都想抱着入睡

눈 감으면 나의 품에 네가 있어

睁开双 就在我的怀

 

Sleep in white

沉睡在冬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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