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투미에 대한 제품리뷰가 네번째이다.
브랜드의 내외부적인 상황을 떠나 순수 제품의 퀄리티만을 생각하고 사용한 지난날이었다. 기존의 제품은 나에게 맞춰진 제품들이었다면...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여성들에게 추천할 만한 그런 아이템이다. 즉, 이번 제품은 서영양 엄마가 데일리 아이템으로 즐겨하는 제품이다.
투미의 트리스텐 크로스바디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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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심플한 디자인이다. 해당제품은 나일론과 레더로 출시되었는데, 서영양엄마는 무거운 레더보다 가벼운 나일론으로 선택했다. 간단한 소지품을 챙겨서 나갈때, 아주 유용한 그런 아이템이다.
투미 트리스텐 크로스바디 구입기(TUMI 484704D, 제주 롯데면세점)
2017년 봄이었다. 서영양 엄마는 서영양과 필리핀 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롯데면세점을 들렀다. 2층을 지나다가 우연히 투미매장앞을 지나치게 되었다. 때마침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크로스백을 찾던 서영양 엄마였다.
정말 심플한 디자인이다. 깔끔하다.
디피되어있는 상품 중 유독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하나 있었다. 이름하여 투미 트리스텐 크로스바디였다. 몇 가지 색상이 있었으나, 서영양 엄마는 본인이 맘에 들어하는 제품을 하나 골랐다.
그런데....
'손님... 이 제품은 보시는 제품 하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새제품이 없는 관계로 별도 할인을 해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아! 그래요? 그럼 이걸로 주세요!'
나름 알뜰한(?) 서영양 엄마였다. 물건을 구입하기까지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런저런 할인을 해주시는 직원분이었다. 영문도 모른채 우린 그냥 '오예'를 외쳤다.
투미 트리스텐 크로스바디 1년 사용후기
나는 이 후기를 쓰면서 서영양 엄마에게 실제 사용후기를 물어봤다. 내가 옆에서 보는 관점이랑 본인이 직접 사용하는 거랑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서영양 엄마 왈....
'어... 일단 가벼워서 좋아. 그리고 내부 수납공간이 많아서 너무 좋아. 디자인도 심플하고 평소 나갈때 착용하기 딱 좋아.'
더 이상의 멘트는 없었다. 사실, 더 이상 무슨 후기가 필요한가. 디자인, 사용의 편리성... 다 좋다는데... ㅎㅎ
이제품의 특징인 분리되는 파우치이다. 그러나 서영양 엄마는 순정그대로 사용한다...
사진에서 보듯 다양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내부의 모습이다. 난 심플한 이 느낌이 너무 좋다.
뒷부분이다. 그냥 심플함의 극치이다. 상단에 가죽으로 TUMI를 귀엽게 나타냈다^^
그렇다. 내가 옆에서 봐도 참 좋아보인다. 거기에 나는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을 해서인지 더 맘에 든다^^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20만원 초반대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투미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제품의 소개가 나와있다. 잠깐 인용하자면....
업그레이드 된 보야저 컬렉션은 여성들을 위한 세련되고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선보여 비즈니스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본 제품은 일상생활 및 여행 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슬림한 디자인의 크로스바디 백이다. 지퍼 잠금방식의 주요 수납공간 3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2개, 1개의 파우치로 분리가 가능하다.
탈부착이 가능한 파우치와 탈부착 및 길이조절이 가능한 어깨끈을 통해 크로스바디 백, 클러치 백, 파우치 등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오픈포켓, 카드포켓, 핸드폰포켓 등 내외부에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경량 나일론 소재에 가죽장식을 더하여 완성하였다.
나는 패션을 잘 모른다. 일명 패션테러리스트라 불리운다.(집에서....^^)
그런데 이쁜 옷을 입거나, 이쁜 아이템을 잘 매칭한 사람들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짐을 느낀다. 이 제품이 그러하다. 작은 소품이지만, 일상에서 사용하는 모습이 참 귀엽고 앙증맞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TUMI의 일반 컬렉션에 비해 비교적 착한 가격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데일리 아이템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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