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올해로 39살인 남자다.
"지금 건강믿고 있다가 나중에 큰일 치른다... 관리해라~~~"
주변에서 이런 말씀을 자주 하신다.
가장 가까운 친형도 나에게...
"40넘어가면... 하나둘씩 아픈데가 생기는 것 같다. 관리해라..."
상황이 이렇다보니...
나도 진짜 몸이 반응하는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건강은 타고났다고 믿는 나지만... 그래도 불안한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2018년도 노후대비프로젝트에 내건강관리하기를 포함시켰다.
# 대상wellife 녹즙을 먹다...
평소 건강보조식품, 약 등은 일절 접하지 않는 나였다.
어느날... 정확히 말하자면 2주전...
근처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었다.
대상wellife 발효녹즙 시음행사를 진행하는 것이었다.
본능적으로 발걸음이 그곳으로 향했다.
직원분께서는 '아~ 이사람 가능할 것같은데?'를 미리 짐작했던 것일까?
무지막지하게 녹즙샘플을 나에게 흡입시켰다.
맛? 나는 매운거 빼고는 다 잘먹는다.
직원분은 평소 생활패턴을 물어보시더니... 나에게 추천을 해줬다.
금액대도 나쁘지않고... 건강을 챙겨야 겠다는 마음을 먹는 중이라서 그런지...
나는 선뜻... '그렇게 하시죠!'라고 했다.
옆에서 서영양 엄마는 그냥 웃고 있다.(그 웃음의 의미가 무엇이었을까?ㅋㅋ)
월요일. 부마삼
화요일. 클로렐라&케일
수요일. 유기명일엽
목요일. 클로렐라 & 케일
금요일. 돌미나리 혼합즙
사실... 오늘의 포스팅을 위해서 일주일을 기다렸다. 왜냐면 하루에 하나씩만 배달이 되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맛은 좋다. 개인적은 쓴 맛도 상당히 좋아하기때문에 먹는데는 전혀 문제가 안된다.
효과? 아직 일주일이라 그런지... 알 수 없다.
평소 새벽5시에 일어나는 체질이라... 일어나는데 개운함이라던지... 불편함이라던지... 딱히 변한건 없는듯하다.
어찌됐든... 몸에 좋다고 하니... 부지런히 꾸준히 먹어봐야겠다.
# 장인어른. 장모님표 블루베리와 함께 하는 아침...
서영papa네는 아침마다 블루베리를 갈아서 먹는다.
6살 서영양도 블루베리를 상당히 좋아한다.
처가집에서 직접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자식들 주려고 블루베리를 재배하신다. 키워서 팔려는 목적이 아니라서... 농약을 일절 치지않고 유기농으로 키우신다.
그리고 수확하시면... 제주도의 작은 딸집으로 왕창 보내주신다...ㅋㅋ
그러면 우리는 냉동실에 얼려서 매일 아침마다 갈아서 먹는다. 때로는 서영양이 그냥 먹기도 한다.
※사실, 블루베리는 1~5도씨에서 냉장보관으로 먹는다고 한다. 그러나... 매번 냉장보관으로 먹기에는 불편함이 있기에 우리는 냉동보관을 선택했다...
아침에 블루베리를 갈기위한 준비물...
우측부터... 효소, 베지밀, 우유, 블루베리+견과류...
믹서기에 블루베리, 견과류, 효소 및 베지밀을 넣고 간다.
그리고 우유와 섞어서 먹는다.
단, 서영양은 우유를 섞지않은 것을 그대로 숟가락으로 떠먹는다. (그냥 먹어도 맛있다.)
아침마다 먹는 블루베리와 친구들은... 점심을 먹기전까지 나의 배를 달래준다.
블루배리의 효능은 뭐... 다 잘아시리라 생각된다.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눈과 뇌세포 노화예방에 좋다고 한다. 평소 컴퓨터 화면과 책을 자주 보는 나의 입장에서 보건데... 눈의 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다.
사실, 무엇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예전에는 눈의 피로감이 상당했는데...
요즘은 좀 덜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뇌세포 노화방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냥 암기실력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바뀐건 없는 듯 하다.
여러분은 건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는 개인적으로 건강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1. 건강은 즐겁게 살기위해 필수요소이다.
2. 건강은 집안의 행복을 위해 필요하다.
3. 건강은 더 많은 것을 즐길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주변에 건강에 문제가 생기신 분들을 보면... 가족전체가 우울해진다.
분명 누구의 잘못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픈사람은 괜히 미안해지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퇴직을 하기전까지 수천억원을 벌면 뭐하는가? 퇴직후, 즐기려고 하니 병들어 병원신세를 져야하는데...
그렇다. 건강은 백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는 말이다.
아프고 나서 후회하고, 바로잡으려고 하면... 건강할때 지키는 것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금전적인 투입이 필요하다.
그래도 건강을 모른척 하시겠습니까...
우리모두 건강은 건강할때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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