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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3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27(故김광석-사랑했지만) 故김광석을 떠올리면 빠질 수 없는 곡이 있다. 그 곡은 바로 '사랑했지만'이다. 많이 뮤지션들이 이 곡을 리메이크해서 불렀을 정도로 좋은 곡이다. 그러나 진정 故김광석 자신은 이 곡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었다.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떠한 행동도 하지못하고 수동적으로 지켜만 봐야하는 그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는 말과 함께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는 곡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다 어느날, 여성팬들로 구성된 어느 한모임에 나갔다가 그 곳에서 가장 연장자(당시 1920년대 생의 할머니)분께서 '당신의 곡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듣고 난 후, 故김광석은 '사랑했지만'을 더욱 잘 불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그 할머니가 전한 이유는 이러하였다. 먼저, 故김광석이 '사랑했지만'을 부르며 활동을 하던 시기이.. 2018. 1. 9.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6(故김광석-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2017년 12월도 이제 반이상 지났다. 올 한해는 내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우리 주변에 가슴아픈 일들도 참 많았다. 김주혁씨의 교통사고를 비롯하여, 국민배우 김영애씨, 배우 윤소정씨, 육각수의 도민호씨, 배우 이미지씨 등 아직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하시는 분들이 우리곁을 떠났다. 너무나 가슴아픈일이다. 오늘 나는 배우 김주혁씨가 생전에 출연한 영화 '홍반장'의 삽입곡인 故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라는 곡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그런데 글쓰기가 참 힘이든다. 떠난 이를 생각하며 쓰자니... 마음이 참... 오늘따라 김광석씨의 목소리가 더 애절하게 느껴지는 것은 뭘까... 유난히 가라앉는 마음이다. 故김광석'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1992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金.. 2017. 12. 17.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5(故김광석-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故김광석... 1996年 그는 우리곁을 떠났다. 나에게는 개인적으로 매우 힘든 한해였기에 당시에 그의 죽음이 나에게는 큰 사건이 되질 못했다. 시간이 지나고 그의 죽음에 대해 인지를 하였으며, 그제서야 그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할 수 있었다. 짧다면 짧은 생을 살다간 그였지만, 남겨진 그의 음악은 우리와 함께 영원히 하는 것 같다. 세대를 불문하고 그의 음악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우리의 생활속에서 함께 살아 움직인다. 오늘은 그의 음악을 들으며, 그의 목소리에 취해보고 싶다. 김광석'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1994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김광석 痛苦的爱不是爱 - 金光石 그대 보내고 멀리 送你远走 가을새와 작별하 듯 像是与秋鸟作别 그대 떠나보내고 送你走以后 回来 돌아와 술잔.. 2017.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