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아는 맛집6 [제주맛집]제주시 노형동 - 홍대개미 (부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주말외식! 덮밥은 어떠세요?) 주말에 가족들이랑 무엇을 드시나요??? 서영papa네는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다. 말이 거창해서 외식이지... 콩나물 국밥이 50%이상이요... 그 나머지는 이런저런 맛집을 간다. 그런데... 성격이 이상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항상 가는 집만 가는 경우가 많다. 이번주는 모처럼 서영양 엄마가 '여기로'가자!!! 외쳤다. 덮밥류를 먹을 수 있는 '홍대개미'가 그곳이다. 지나가다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딱히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가보질 못했다. 약간은 불안했지만... 그래도 일단 가보자는 마음으로 가게 되었다. 홍대개미!!! 맛은 기본이요. 친절은 덤이다.기대를 안하고 가서였을까? 만족감은 배가 되어 돌아왔다. 메뉴판을 펼치기도 전에 직원들의 친절함에 일단 100점을 주고 싶었다.^.. 2018. 5. 13. [제주맛집]서귀포 정방동 - 이중섭거리에서 만난 중화요리! 단골반점!(부제. 일단 맛을 보고 평가해라!) 제주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이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맛집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사실, 인터넷에 '제주맛집'등의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면 무수히 많은 글들이 쏟아져나온다. 가게에 직접 올린글도 있을 것이며,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올린 글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누가뭐래도, 관광객이 직접 먹고 쓴 글이 월등히 많다. 다시말해, 누가 글을 쓴건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맛집에 대한 글이 많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제주도에는 숨은 맛집들이 존재한다. 수는 얼마만큼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적지 않을 것이라 판단된다. 그래서... 나는 제주도에 생활을 하는 동안이라도 숨은 맛집들을 찾아다니려고 한다. 이번에 간 곳은 서귀포시 이중섭거리에 있는 중국집이다. 이름하여... 2018. 5. 8. [제주맛집]제주시 노형동 - 길벗식당 (부제: 메뉴고민이 필요없는 곳! 맛은 기본! 푸짐함은 덤!) 제주도의 맛집... 어디까지 가 보셨나요? 나는 서영양 엄마에게 이렇게 물어봤다. '맛집이 뭐고? 어떤집이 맛집이고?' (부산사투리 버젼으로 물어봄^^) 그러면... 서영양 엄마는 이렇게 대답한다. '내가 먹어서 맛있으면, 그게 맛집이지...' 그렇다. 맛집의 정의는 내가 맛있는 집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좀 더 보편화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소위 말하는 맛집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제주 노형동에는 많은 음식점이 있다. 의외로 상당한 고수가 요리하는 그런 곳도 있고... 겉은 거창하고 화려한데, 실제 먹어보면 별거 없는 그런 곳도 있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보편적인 맛집을 찾으려고 한다. 거기에 가격도 저렴하면 더 좋고...^^ 암튼... 입도한지 2년 5개월이 되어가는 현재, 2015년 겨울.. 2018. 4. 2. [제주맛집]서귀포 중문동 - 나성 칼국수 (부제: 사람냄새나는 맛좋은 제주도 칼국수 집) 오랜만에 제주도에도 봄 기운이 찾아왔다. 올 겨울은 유독 기온이 낮은 것같은 기분이었는데... 이번 주말은 외부활동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었다. 서영양 가족도 오랜만에 기쁜마음으로 밖으로 나갔다. 이번 주말은 커피박람회가 있는 서귀포 중문에서 놀기로 결정했다. 서영양 엄마, 아빠는 많은 공통관심사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커피이다. 사실, 나는 결혼전까지만해도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 돈과 시간이 커피전문점에서 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맛? 그런것도 몰랐다. 그저 믹스커피가 최고라 생각했으며, 아메리카노는 근처에도 가지 않았던 나다. 왜냐면... 거기서 노닥거릴만한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같이 갈 만한 사람도 없엇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맛이 없었다. 그런데, 서영양 엄마랑 연애를 하고, 결혼생활을 하면서 .. 2018. 3. 4. [제주맛집]제주시 노형동 - 징기스칸 (부제: 북해도식 양고기) 이번에는 북해도식 양고기 전문점을 갔다. 주변에 계신 분들이 워낙에 맛있는것을 좋아하다보니 나는 덩달아 따라다니며 맛있게 먹게된다. 최근에 제주도에는 양꼬치집이 아닌, 북해도식 양고기를 구워먹는 전문점이 두군데나 생겼다. 연동에 있는 징기스와 최근 노형동에 생긴 징기스칸이다. 이름도 비슷하다. 맛은 글쎄... 암튼 나름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두 가게를 비교를 할 필요는 없는 듯 하다. 오늘은 징기스칸에 집중을 해보자. 북해도식 양고기 전문점 '징기스칸'요즘은 주인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가게가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이번에 간 징기스칸 역시 가게에서 직접 구워주고, 우리는 맛있게 냠냠하면 되는 그런 시스템이다. 고기의 종류는 몇가지가 있었는데 우리는 양갈비 구이를 시켜먹었다. 맛? 고기의 맛은 상당히 .. 2017. 12. 21. [제주맛집]제주시 연동 - 민재네 황태(부제: 원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자) 오늘은 담백하고 깔끔한 점심식사를 했다. 여러번 지나쳤음에도 불구하고 가보지 못한 집이었다. 메뉴는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황태정식이었다. 이 곳은 제주 연동에 위치하였고, 쉽게 설명하자면 도청 회전교차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점심시간에 맞춰 도착하였으나 이미 만석이다. 이거 먹기도 전에 침흘리면 안되는데... 일단 주문을 하고 기다린다. 민재네 황태 위치가 도청 근처라 그런지 공무원으로 짐작되는 부류의 손님들도 있고, 근처 주민들도 있고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었다. 단, 관광객으로 보이는 손님은 단 한테이블도 없었다. 요즘은 식당에 가서 일단 쭉 둘러보고 손님들을 한번 보는 습관이 생겼다. 관광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은 집은 도민맛집이라는 나름의 판단기준이다. 오늘 이 집은 딱! 도.. 2017.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