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1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18(안치환-내가만일) 언젠가 나에게도 축가를 부르는 그런 날이 있었다. 놀라웠던건... 뜻밖의 친구가 부탁을 했던 것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을 했으나 개인적인 교류가 적었던 그런 친구였다. 언젠가 나에게 전화가 와서... "내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사회를 봐 줄수 있니?"하길래... "나야 영광이다."했더니, "너한테 꼭 부탁하고 싶은데... 축가도 부탁해도 될까?"하는 것이다. 축가라... 축가는 사실, 노래를 정말 잘부르는 사람들이 하는게 아니었던가? 나름 엉망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한 사람의 축복스런날에... 일단 나는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마." 하면서 축가를 준비했다. 그때 그노래가 바로 안치환의 '내가만일'이었다. 노랫말도 너무 좋다. 안치환 특유의 목소리톤은 또 어떻고... 오늘 오랜만에 .. 2017.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