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놀이1 [역할놀이]애기야! 엄마가 뭐 만들어 줄까? (부제: 주방놀이를 통한 역할놀이) 서영양을 키우면서 미취학 여아에게는 어떠한 놀이기구가 필요한가에 대해서 한때 고민을 많이 했다. 서영양이 태어났을 무렵은 아빠가 부득이 주말부부를 해야하는 상황이어서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그러기를 3년... 서영양의 머릿속에 아빠라는 존재는 주말에 잠깐 왔다가는 그러한 존재였을 것이다. 때문에 아빠를 보면 웃는 날만큼 우는 날도 많았다. 역할놀이? 예전에 활동성이 아주 좋은 조카(남자)들이랑 잠깐 놀아본 적이 있다. 정말이지 몸에 땀이 흠뻑 젖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보통 남자아이들이랑 놀때는 나는 대장, 너는 부하. 이런식으로 역할을 맡아서 놀았던것 같다. 내 흐릿한 기억속에서도 나역시 어렸을때 그렇게 놀이를 했던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서영양은 좀 다르다. 남아들의 그러한 활동성도 가지고 .. 2018.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