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1 [아빠육아]새학기를 맞이하는 6세 서영양. (부제: 많이 컸구나...그동안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나는 6살짜리 딸을 양육하는 딸바보 아빠다. 2013년 11월생인 서영양. 유독 다른 또래에 비해서 늦었던 서영양. 그러나 언제그랬냐는 듯 잘 적응하고 잘 커준 서영양이다. 우리 부부는 서영양의 다소 늦은 발달에 대한 불안감에 울기도 했고, 속상하기도 했다. 분명 우리 부부는 자녀의 발달상황에 대해 일희일비(一喜一悲) 하지않기로 약속을 했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자녀의 모습에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속상하고 그랬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다. 4살에 어린이집을 가게 된 서영양. 초기에 적응이 쉽지않아서 서영엄마는 남몰래 흘린 눈물이 적지않은 것을 나도 안다. 분명 서영양도 당시에는 힘든 시기였다. 또래의 아이들이 여럿있는 환경이 아직 낯설었고, 엄마랑 떨어진다는 상황을 받아들이기에도 아직 준비가 덜 된 서.. 2018.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