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막걸리2

[제주살이] 주말은 비빔면 먹는날!!! (부제. 팔도비빔면과 유동골뱅이의 환상조합. 제주막걸리는 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제주도는 온 종일 강풍이 불어닥치는 바람에... 일요일은 집에서 서영양과 함께 잼나게 놀았다.아빠랑 술래잡기도 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하고...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별도의 운동이 필요없을 정도로 신나게 놀았다. 아빠가 잠깐 쉬어가기 위해 책을 보고 있으면... 서영양도 그림책을 꺼내서 옆에서 함께 본다.엄마는 빨래와 청소를 열심히 하고... 우리들의 입을 즐겁게 해줄 음식을 조리한다... 너무나도 일상적이고 평범한 가족의 모습이다. 나는 이런 느낌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육지에 있었을때는 이런 일상의 평범함도 사치가 될 정도로 일만 했었다. (사는게 뭔지...) 그리고 초저녁이 되었다. 서영양 엄마는 팔도 비빔면과 유동 골뱅이를 꺼내들었다. 아빠는 너무 좋아서 .. 2018. 5. 21.
[제주살이]2018년도 첫 BBQ(부제: 역시 제주살이. 오전에는 한라수목원, 오후에는 집에서 BBQ) 지난 주말은 반짝 추위로 몸을 한껏 웅클였던 날이었다. 그러나... 우리 서영양 가족은 그럴때일수록 청개구리처럼 움직였다^^ 토요일은 외부활동하기에는 다소 무리인듯하여 서영양과 아빠는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번개맨'을 만나러 인근 CGV로 향했다. 처음으로 경험하는 둘만의 영화관람이라 아빠는 다소 걱정을 했으나... 다행히 너무 재밌게 마무리를 했다. ☞바로가기: 서영양과 아빠의 데이트. '번개맨과 신비의 섬' 그렇게 토요일은 영화도 보고... 롯데마트에 간 김에 에슐리에서 저녁을 배부르게 먹었다. 집으로 돌아와서 우리는 내일을 위해 다시(?) 놀다가 잠이 들었다. 1차전. 한라수목원(몸풀기) 그리고 일요일은 약간 풀린듯하여 집근처에 있는 한라수목원으로 향했다. 최근에 자주 못가서 그런지... .. 2018.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