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1 [TGI Fridays 김포공항점]신한 Tops club에서 나오는 쿠폰으로 먹는 저녁식사(부제: 제주도로 돌아가는 길...) 이번주는 나름 빡센 한 주였다. 서울 출장으로 인한 피로감. 서울에서의 빡센 일과...오랜만에 육지에 간 서영양과 엄마는 지칠줄 모르는 체력으로 아빠의 마지막 남은 에너지도 다 소모시켜버렸다. 왠만해서는 늦잠을 자지 않는 나다.토요일 밤 8시 비행기로 제주도로 돌아오는 여정이었으나, 항공기의 연결관계로 9시에 비행기를 탔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씻고 나니... 12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나의 체력은 저녁에 먹은 고기 한점으로 겨우 버티고 있었으나, 이미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엥꼬'가 되어버렸다. 지난 며칠간의 여정을 간단히 정리하고 잠자리에 누웠더니 새벽1시가 되었다. 그리고 나는 깊고 깊은 잠으로 빠져들었다.'어!'하면서 일어난 시각은 아침 8시.오랜만에 푹잔 기분이다. 그래서인지 아침이 상쾌하다.. 2018.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