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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갑질공화국]오너면 다야? 갑질공화국 대한항공! (부제: CBS김현정의 뉴스쇼)

by 서영papa 2018. 4. 17.

오늘도 서영papa는 평소처럼 CBS김현정의 뉴스쇼를 들으면서 출근했다.

 

 

 

오늘도 피가 솟구쳤다. 대외적으로 나라망신 시키는 대한항공의 오너일가들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치솟는다. 

 

 

돈 좀 있고, 권력 좀 있으면 저래도 되는건가? 본인들이 주는 월급 받으면서 일하는 사람을 도대체 뭘로 본단말인가?

 

 

 

오늘 CBS김현정 뉴스쇼에 따르면, 뉴욕타임즈에서도 우리나라의 갑질 'gapjil'에 대한 소개를 했다고 한다. 정말 부끄럽고 쪽팔리는 상황이다. 'gapjil'이라는 신조어가 나온셈이다...

 

★'갑질'과 'MeToo'에 대한 관련글 보기

 

★CBS김현정의 뉴스쇼 바로가기 → 전직 기장님들의 인터뷰내용을 보면.... 기가막힌다...

 

 

부끄럽다! 대한항공! 사회적책임이라는 말을 알고는 있는가???

 

 

뭐가 그리 당당해서 직원들을 하인부리듯 했나?

 

 

그렇게 당당해서 미국 국적의 조현민을 진에어 등기이사로 임명했던가? 참으로 더럽다!!!

 

 

 

뉴욕타임즈 홈페이지에서 'gapjil'을 검색해봤다. 그랬더니... 떡 하니 기사가 뜬다!!!

 

 

 

 

 

 

뉴욕타임즈에서는 '지 마음대로 성질부려서 고발당한 '분노의 땅콩'의 여동생'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되었다. 

부끄럽기 짝이 없는 상황이다. 

 

 

 

 

 

 

 

 

또한, 기사내용에는 당당히 gapjil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이곳에서는 갑질에 대해 이렇게 정의하였다.

 

 

 

 

Gapjil - the abuse of underlings and subcontractors by executives who behave like feudal lords.

갑질 - 봉건영주처럼 행동하는 임원(꼭 임원일 필요는 없다. 어느정도의 상하관계의 조건만 있으면 될 듯하다)이 부하직원 또는 하청업자들에게 권력을 남용하는 것.

 

 

 

청와대 홈페이지. 청원 및 국민제안에 게재된 대한항공 명칭사용금지에 관한 글이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에서 이런 부끄러운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너무나 화가 난다. '땅콩회황' 건은 우야무야 슬그머니 넘어 갔으나... 이번 건은 결코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것같다.

 

 

 

조현민 한 개인의 처벌이 아니라... 대한항공이라는 한 회사에 대한 근본적인 처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국민청원에서 제기된 것 처럼... '대한'을 빼야되는 것 아닌가... 너무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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