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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중국어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8(이문세-광화문연가)

by 서영papa 2017. 12. 19.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는 그 시절 광화문 일대에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서울 시민들에게는 유독 더 와닿는 그런 곡이다. 나 같은 부산출신들은 더욱이 그 시대를 향유하지 못해던 세대는 사실 뭐라고 딱히 할 얘기는 없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 라디오를 통해 이 곡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TV를 통해서 보다는 라디오를 통해 pop과 가요를 들었다. 


비록 내가 나이는 어리지만, 음악에 대한 감성만큼은 약간 old하면서 약간은 classic한 부분은 이 때문이다. 요즘 회사에서 50대에 있는 상사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야, 너 세대 노래가 아닌데?'하는 소릴 듣는다. 뭐, 듣기나름이지만 난 이런 말이 듣기좋다.^^ 오늘은 비록 이문세라는 가수가 표현하고자 했던 그 당시의 광화문에 대한 추억을 말할 수는 없지만 어렴풋이 어떤 향수일꺼라는 추측은 감히 해본다. 오늘은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광화문 연가에 대해 진행해보겠다.



이문세'광화문 연가'(1988年)




광화문 연가 - 이문세

华门恋 - 李文世




이제 모두 세월따라

月逝去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然物是人非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但德寿宫围墙路上仍存一痕迹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一起前行的



언젠가는 우리모두

有一天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们会流逝的月而去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山坡下的洞路上有一痕迹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白雪小小装素裹



향긋한 오월의 꽃 향기가

五月花一片芬芳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若是心生思念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么请你重返到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下雪的光华门



언젠가는 우리모두

有一天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们会流逝的月而去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山坡下的洞路上有一痕迹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白雪小小装素裹



향긋한 오월의 꽃 향기가

五月花一片芬芳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若是心生思念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么请你重返到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下雪的光华门



언젠가는 우리모두

有一天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们会流逝的月而去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山坡下的洞路上有一痕迹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白雪小小装素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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