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7월부터 2,3인실 입원비가 반값!!! 상급병실 건강보험 적용!!! (부제. 2018년 7월 1일부터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2~3인실이 건강보험에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고계신가요?

 

 

 

 

비도 오고 축축한 창밖을 보면서 관련기사를 잠깐 보다가 좋은 내용을 발견하여 이렇게 공유하고자 한다.

 

혹시, 입원해보신적 있나요?

 

그렇다면 어느 병실에서 치료를 받으셨나요?

 

 

기존의 건강보험은 4인실 이상에만 적용되었다. 그러다보니 병원에 병실이 부족하여 어쩔수 없이 2,3인실을 이용한 환자들은 울며겨자먹기로 추가비용을 지불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오는 7월 1일부터는 2,3인실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한다!!!

 

 

7월부터 적용되는 2,3인실 건강보험 적용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의 관련 내용이 있기에 공유하고자 한다.

 

★관련글보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부제. MRI.초음파 보험적용, 약제 선별 급여 등)

 

 

※해당내용은 보건복지부 블로그의 내용을 편집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보건복지부 블로그

 

 

 

 

 

 

 

 

 

 

2018년 7월 1일부터 2,3인실 입원비가 반값으로!

 

 

# 입원병실 관련 현황

 

현재 병실 건강보험 적용은 4인실 이상에만 적용되고 있다. 2~3인실은 기본 입원료에만 건강보험료를 적용하고, 나머지는 '병실차액'항목으로 환자가 100% 부담한다. 따라서 병실이 부족하여 어쩔수 없이 2~3인실을 이용한 환자들은 입원비가 부담되는 경우가 많았다.

 

2018년 7월 1일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 조치로 2~3인실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 7월1일부터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지난 6월 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상급종합 및 종합병원의 입원 병실을 7월부터 2~3인실도 포함하기로 심의 의결되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실(4~6인실) 부족으로 인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상급병실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국민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은 총 9회에 걸쳐 의료계, 학계, 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한 결과이다.

 

이로인해 7월1일부터 상급종합병원(42개) 및 종합병원(298개) 2~3인실 1만 5000개 병상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2인실 입원비는 최고 19만 1천원이 줄어들고, 3인실 입원비는 최고 13만 3천원이 감소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 병원의 2인실 입원비는 평균 23만8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2등급인 32개 대형 대학병원 2인실 입원비는 평균 15만4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3인실은 9만2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낮아지는 등 상급병실을 이용해야 하는 환자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예정이다.

 

 

 

# 2~3인실 이용에 따른 환자의 본인부담률

 

환자 부담 비율을 일반 병실과 같게 정하면 2~3인실로 환자들이 몰릴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본인부담률에 차등을 두었다. 현재 보험적용 중인 일반병실(4~6인실)은 본인부담률이 입원료의 20%(단, 상급종합병원 4인실은 30%)이다. 새롭게 시행되는 개정안에서는 2인실의 경우 환자가 전체 입원료의 40~50%를, 30인실은 30~40%를 부담하도록 했다.

 

 

#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일반병상 확보 의무비율 상향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일반병상 확보 의무비율도 현행 70%에서 80%로 상향된다. 현재는 일반병상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경우 병원별로 전테 병상 중 일반병상(4~6인실)을 70%이상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향후 2~3인실까지 일반병상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일반병상 확보 의무비율이 70%에서 80%로 상향조정 될 예정이다.

 

 

 

#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주요 일정

 

이번 2~3인실 입원비 건강보험 적용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후속 조치이다.

 

선택진료비(특진비), 간병비, 상급병실료 등 3대 비급여 내용과 어린이 및 청소년의 진료비 부담 완화,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치매의료비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아래 다양한 세부 정책들이 하나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지출처. 보건복지부 블로그

 

 

 

※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는 분들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 내용일 수 있다. 그러나 갑작스런 병원비 지출에 따라 가계운영에 변화가 큰 가정들은 상당히 반가운 소식일 수 밖에 없다. 몸이 아파서 병원을 입원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입원병실때문에 입원시기를 망설이거나 또는 4~6인실이 나올때까지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을 것이다. 

 

이제는 정부의 지원에 따라 그 부담을 덜수 있게 되었다. 100%적용은 아니지만... 분명한건 입원비 때문에 치료시기를 늦춰야만 하는 상황을 최소화 시킬것이다고 생각된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정부관계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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