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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2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42(최호섭-세월이가면) 대한민국 40~50대 남성을 기준으로, 7080을 대표하는 곡을 뽑는 이벤트를 한다면 나는 최호섭의 '세월이가면'이 반드시 순위에 있을것이라 자신한다. 다양한 직업군의 40대 50대 지인들을 고려해보건데, 그들 중 50%이상은 술자리에서 가장 먼저 부르는 곡이 바로 '세월이가면'이었다. 일반화의 오류라 생각할 수 있으나, 여기서 나는 나의 가정이 맞다, 틀리다를 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사랑받는 명곡이라는 점이다. 최호섭의 '세월이가면'! 30대 후반인 나는 이 곡을 초등학교때부터 불렀다. 초등학교시절 앞에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자주 부르던 노래가 015B의 '이젠안녕'과 최호섭의 '세월이가면'이었다. '무슨 초등학생이 그런 노래를 부르나'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지난번에.. 2018. 1. 27.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14(故유재하-그대 내 품에) 25세의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천재 아티스트 유재하. 내가 기억하는 유재하는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유년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졌으며, 1집 '사랑하기때문에'를 남기고 우리곁을 떠났다. 짧은 생을 마치고 떠난 그였지만 우리나라 대중음악에 남긴 그의 발자취는 상당하다. 유재하의 부친은 그의 곡에 대한 수익과 성금을 통해 유재하 음악장학회를 설립하여 후학양성에 힘을 썼다. 사실, 그 당시 유재하에 대한 향수를 가진 분들을 제외한 요즘 세대의 사람들은 유재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아 오늘은 유재하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하고 시작하겠다. ※사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얼마전 우리곁을 떠난 故김주혁이 생각난다. '홍반장'에서 그가 부른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가 계속해서 내 귓가를 스친다... 2017.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