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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세차2

[미니쿠퍼]오늘은 마눌님차 셀프 손 세차하는 날! (부제: 사람도 외모가 깨끗한 사람이 좋다.) 언젠가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구두를 깨끗히 닦고 다녀라. 좋은 안경을 써라. 좋은 밸트를 착용해라. 사실, 나는 외모에 크게 신경을 쓰는 스타일이 아니다. 결혼전에는 더 그랬다. 그런데 결혼 후, 마눌님은 그런 내 모습에 대한 조금씩 튜닝을 하기 시작했다. 안경, 구두, 옷, 밸트 ,기타 악세사리.... 이유를 물었다. '남자가 너무 외모에 신경을 쓰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안써도 문제다. 꼬질꼬질하게 다니면 나 얼굴에 침 뱉는거랑 마찬가지니 해주는대로 입으셔~~~'하더라... 본디, 남자는 마눌님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그래서 지난 8년을 그렇게 순종하면서 살아왔다. 자동차의 깨끗함도 나를 대변한다. (매일 샤워를 하듯, 깨끗하게 관리하자!)자동차도 마찬가지다. 자동차의 깨끗함정도도 .. 2018. 2. 26.
[렉서스]오랜만에 셀프손세차하고 기분전환! (부제: 세차 쾌감!스트레스 해소!) 긴 명절을 보내고오니 집에 있는 우리 아가들이 엉망이다. 얼마전까지 제주도의 눈폭탄으로 차량이 엉망이었는데 거기에 미세먼지까지 덮치면서 꼴이 말이아니다. 언제하나, 언제하나 하다가... 오늘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후딱하고 왔다. 사무실근처에 있는 셀프세차장에 가서 스트레스 한번 풀고왔다. 참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이다. 너무 지저분했던터라 비포&애프터가 너무 차이가 나서 그런지... 하고나니 속이 시원했다. 스트레스 해소! 셀프손세차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차를 만지기가 머뭇거려진다. 너무 더러워서 이걸 어떻게 만지나 할 정도였다. 그리하여 오늘 점심은 패스하고 세차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더러워서 볼 수 없는 상황. 실제 가까이에서 보면 토나올 정도였음. 이때부터 기분이 좋아지기 .. 2018.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