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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노래부르는 모습이 너무 멋있는 Ali 리쌍의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를 듣는데, 툭 튀어나오는 여성 보컬의 목소리... 상당히 매력적인 톤을 가진 그녀는 다름아닌 Ali. 최근에는 '불후의 명곡'에서 안방마님의 역할을 할 정도로 활약이 두드러진 Ali. 난 이 가수의 목소리 톤이 너무 좋다. 근데 더 좋은 건... 그녀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를 느낄 수 있게하는 그녀다... 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삽입곡으로 알려진 '서약' 한사람만 사랑하게 해 주소서 흔들리지 않는 맘을 내게 주소서 흐르는 강물처럼 영원하기를 내 마지막 사랑이 그대이길 내 숨이 다하는 날까지 그대만을 사랑하다 죽으렵니다 두렵지 않게 해 주소서 그대를 믿어요 그 손 놓지 않을께요 그대라는 선물이 고맙습니다 그대앞에 모든 것을 내려 놓고서 영원.. 2017. 11. 7.
[산굼부리]가을의 억새를 만끽하며., 지금 제주도는 억새를 구경하기에 너무 좋다. 특히나 산굼부리의 가을 억새는 헉! 소리가 나올만큼이나 좋은것같다. 비록 입장료가 좀 사악하지만, 한번쯤은 꼭 봐야할 그런 곳이다. 2017. 11. 7.
[한국음악]카리스마 임재범 남자라면 한번쯤 노래방에서 불러보는 '고해'의 주인공 누구나 선곡을 할 수는 있지만, 누구나 완벽하게 부를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점. 요즘 회사에서 회식이 있는 날. 어쩌다 부르고 싶은 욕구가 있다. '비상'이라는 곡이다. 이노래를 부를때면 뭔지 모를 에너지를 받는 느낌이다. 비록 지금은 내가 움츠려 있지만, 일어날 것이다라는 그런 메세지를 주는 곡이다. https://youtu.be/8wOQVHbd7KM 2017. 11. 7.
[한국음악]천상의 목소리. 박기영. 예전 대학축제때 박기영의 '시작'을 들었었다. 한참 지난 일이지만.... 그때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체구는 작은데, 성량이 너무 좋은거 아냐?'라는 생각을 했었다. 요즘 음악프로그램 통해 그녀의 목소리를 듣곤 한다. 노래 정말 잘한다.... 라는 말밖에 안나온다. 얼마전 유연히 유튜브를 통해 그녀의 노래를 들었다.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목소리다.... https://youtu.be/4F7OHXLp-BY 2017. 11. 7.
[중국드라마]중국식이혼(中国式离婚) 처음 중국어를 배우고 어느정도 말문이 틔었을때 접했던 중국 드라마.... 아마 10년이 훌쩍 지나버린 현재까지 최소 5번은 본 드라마... 처음에 사전을 찾아가면서 보던 기억이 난다...(순수했던 그때가 좀 그립네) https://www.youtube.com/watch?v=ZSIloTuRpF4 2017. 11. 7.
[중국음악]중화권 여가수 범위기(范玮琪) 중화권 여가수 范玮琪! 20대의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그녀의 목소리를 유튜브를 통해 들으니 참 좋네... https://youtu.be/aqxpd3ahW38?list=RDmVX66Bn71AU 2017. 11. 7.
절물자연휴양림-장생의길 코스 회사직원들이랑 떠난 절물휴양림. 확실히 중산간이라서 기온차가 있는듯 했다. 평일이라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걷기가 너무 좋았다. 장생의 숲길은 총11km코스이며, 가는 길은 무난했으나 돌바닥이 많은 관계로 운동화를 신고온 사람들은 좀 고생했는듯~ 길지도 짧지도 않은 산길~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엔 너무 좋았던것 같다. 담엔 서영양이랑 같이 와야겠다. 2017. 11. 5.
2. 노꼬메오름 동문회 선배의 추천으로 찾은 노꼬메오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위치한 노꼬메 오름은 표고 834m로 올라가는 길이 비교적 가파른 코스이다. 하지만 주차장에서 본격적인 오르막이 나오기 전까지는 산책을 하는 것처럼 주변 나무들을 보면서 걷기 좋은 코스이다. 주차장에서부터 느껴지는 또다른 느낌은 '좀 다르다'이다. 최근 제주도의 오름은 관광객으로 넘쳐난다. 인기있는 오름은 오히려 관광객이 대부분일 정도이다. 하지만, 노꼬메오름은 관광객의 흔적이 좀 적은 느낌을 받았다. 일단 주차장까지 가는 길도 그닥 좋지 않았음이 한몫을 했을 수 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족에게는 오히려 이런 곳이 더 좋다. 걸어가는 길은 상당히 무난했다. 원시림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서영양은 "아빠~ 너무 좋아"를 외쳐댔다. 이름은 알 .. 2017. 11. 2.
[아빠육아]일상의 여유.... 제주생활을 하면서 육아라는 것에 실질적인 고민을 하게 되었다. 육지에서의 치열한 경쟁속에서는 도무지 변명같지만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 특히나 건설회사에 몸담았던 나는.... 나는 제주를 사랑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딸과 가까워지게 된 곳이고, 집사람과는 훨씬 더 애틋하게 만들어준 곳이기에.... 어느날과 같은 월요일 오전.... 연차를 쓰고 근처 커피전문점에서 차를 마시고, 케잌을 먹는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너무 좋다. 2017. 11. 2.
재밋섬! 실내에서 즐기는 놀이기구! 한달에 한번꼴로 가는 재밋섬. 갈때마다 느끼지만... 서영양의 체력은 짱! 입장료가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일단 들어가면 뽕빼고 나오는 곳^^ 오늘도 서영양과 재미난 하루를 보냈다. 요즘들어 범퍼카가 재밌다는 서영양. 범퍼카만 1시간 넘게 탔다는.... 제주도에 이사오면서 가장 많이 바뀐 점..... 서영양이 아빠랑 함께 노는것을 너무 즐거워 한다는 사실... 오늘도 마무리는 엽기표정~^^ 2017. 11. 2.
다시찾은 천년의 숲. 비자림!!! 1993년 8월 19일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된 비자림. 위치: 구좌읍 평대리에서 서남쪽으로 6km 되는 지점 식생: 448,165㎡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570그루가 밀집하여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단순림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한다. 나무의 높이는 7∼14m, 지름은 50∼110cm, 수관폭은 10∼15m에 이른다. 숲 가운데에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최고령목이라고 하는 800년 이상 된 비자나무가 있는데, 높이 25m, 둘레 6m로 비자나무의 조상목이라고도 한다. 나도풍란, 콩짜개난, 흑난초, 비자란 등 희귀한 난과식물도 자생하며, 이외에도 천선과나무, 자귀나무, 아왜나무, 머귀나무, 후박나무 등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있다. 유래: 마을의 무제(巫祭)에 쓰이던 비자 종자가 사방으.. 2017. 11. 2.
[아빠육아]아이들에게 잠이란.... 안자겠다고 버티고 버티다... 주무시는 우리 따님.... 아이들에게 잠이란 뭘까. 잠을 자고 일어나면 아빠랑 엄마가 어디론가 살아진다고 생각할까? 우리가 아이에게 아직 믿음을 주지못한 결과인지.... 오늘도 자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부모라는 존재에 대해서 되돌아보게 된다. 과연 나는 좋은 아빠인가? 2017.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