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는 특정 시즌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해외에서 직구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적당히 이용하는 편이다. 그래서 아직은 고수의 길에 도착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사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ps4가 상큼하게 떳길래 구매를 하려다 좀 머뭇거리는 사이에 그만 놓치고 말았다.ㅠ (뭐, 사실 사도 집에서 얼마나 할 수 있는가가 의문이긴 하지만, 괜히 사재기가 하고 싶었던 아이템이었는데... 좀 아쉽긴하다.)
암튼, 해외 직구의 빈도가 많아지는 요즘 아직 해외직구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나마 안내를 하고자 한다. 지난글에 아마존에서 구매하는 방법을 소개한 적이 있다. 아마존 구매는 관련글을 참조하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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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지?
배대지가 뭔가요? 하신다면... '배송대행지'의 준말이다. 다시말해, 해외사이트에서 구매를 하면 받을 곳을 지정해야 하는데, 제주도에 산다고 해서 받는곳을 제주에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배대지 업체의 배송대행업무이다. 배대지업체에서는 현지에 물류창고를 만들고, 그곳의 주소로 물품을 받도록 한다. 그리고 업체는 다양한 방식으로 배송옵션을 정하여 선택된 옵션에 맞게 배송업무를 진행한다.
그럼, 배대지는 무엇으로 이윤을 남기나요? 한다면... 그건 나도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회사마다 책정된 배송비가 있고, 거기에 각 배송비당 환차손에 대한 일정%를 적용한다. 그 외, 뭐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암튼 우리는 현재 생산자의 입장이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최대한 빨리, 최대한 싸게 나의 물품을 받는 것이다.
국내에는 많은 배대지가 존재한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배대지는 몰테일, 이하넥스, 코트리 등 다수가 있다. 나는 앞에서 언급한 이 업체를 이용하는데, 그 중 코트리를 제일 많이 이용한다. 그렇다고 지금껏 이용한 횟수는 사실 얼마 되지도 않는다.ㅋㅋ
배대지 이용방법
1. 본인이 선택한 배대지에 회원가입
<배대지의 홈화면 - 회원가입부터 진행한다.>
2. 배송신청하기
<본인이 구매한 제품을 어느 곳으로 보낼지 선택>
여기서, 우리는 미국에서 구매한 상품은 미국으로, 독일에서 구매한 상품은 독일로 선택하면 된다. 경우에 따라서 구매자가 원한다면 미국에서 바로 내가 사는 곳으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들었다. 단, 배송비는 모르겠음.
<배송옵션에 대한 사항이다. 본인의 상품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이 화면은 그냥 읽어보면 됨>
<배송옵션을 선택하고, 구매한 제품에 대한 정보를 기입. 기입내용은 구매한 사이트에서 복사붙이기 하면 됨>
여기서, 확인해야 할 사항은 트래킹번호이다. 이 트래킹번호는 현지에서 구매한 물품이 배송시작과 동시에 뜨는 배송넘버이다. 이 넘버를 트래킹번호에 넣어주면 된다. 추가로 배송사에 대한 정보도 넣어주면 된다.
만약, 나처럼 익스프레스 옵션을 선택하였다면 물품이 현지 배송지에 도착하기전에 트래킹넘버를 확인한 후 기입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익스프레스 옵션을 적용받을 수 있다.
<내가 작성한 내용을 확인하는 창이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는 면세임>
여기까지 오면, 이제 배대지 신청은 끝이 났다.
<현재 내가 진행하고 있는 신청서에 대한 사항이다.>
여기서는 내가 진행하고 있는 신청서에 대한 진행상황을 알 수 있는 창이다. 여기를 보면, 나의 배송비가 얼마인지도 확인가능하다. 작업이 진행되면, 배대지 회사에서 개인에게 문자메세지가 갈것이다. '돈 내세요~'하면서 말이다. 그러면 무통장입금을 할 것인지 아님 그냥 카드로 할 것인지 선택하여 계산하면 된다. 계산은 위 화면의 아래로 향하는 화살표를 눌러보면 보인다.
직구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 원하는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 사이즈가 있는 옷, 신발 등의 경우에는 반드시 미국사이즈를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왜냐면... 물건을 받고 사이즈가 안맞으면 어떻게 반품할 것인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발생하리라 예상된다. 또한 배송비를 산정하는 방식은 선적되는 실제 무게와 포장되는 박스에 대한 부피무게로 산정된다. 이 중 큰 무게로 결정됨을 잊지마라. 왜냐면, 부피사이즈가 커서 오히려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은 직구를 통해, 아이들의 보드게임, 그 외 장난감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나 같은 경우는 서영양의 장난감 상당수를 직구로 구매한다. 가격, 품질 다 만족이다.
암튼, 잘 선택하여, 좋은 구매가 되었으면 한다. (혹시 도움이 된다면, 공감이라도 하나 꾹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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