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는 유독 여성팬이 많은 뮤지션이 있다. 그 중 박효신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팬을 가졌다. 왜 그럴까?를 생각해보면... 그의 노래를 들으면 일단 진정성이 느껴진다. 폼을 잡으며 음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에 대한 기본적인 겸손함이 느껴진다고 할까?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다. 넘치지 않는 그 선을 유지하는 그런 느낌이다.
나아가 그의 목소리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그런 묘한 매력이 있다. TV에서는 자주 볼 수 없으나, TV드라마 속 ost를 통해 그의 목소리를 듣곤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음악프로그램에 나와 불러주는 곡보다 ost로 듣는 목소리가 훨씬 더 와닿는 것 같다.아마도 영상의 힘도 크겠지만, 무엇보다 그의 목소리다.
이번 박효신의 신곡인 '겨울소리'또한 그렇다. 찬바람이 부는 그런 겨울에 어쩜 엄숙한 느낌의, 약간은 몽환적인...
암튼 이번 곡은 겨울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할까? 지극히 나 개인적인 느낌이다. 암튼 항상 우리에게 좋은 곡을 들려주는 박효신! 화이팅 하세요!
박효신 '겨울소리'(2018年)
겨울소리 - 박효신
冬日之声 - 朴孝信
별이 떨어지는 작은 창밖을 보다
看着小小窗外那星辰的坠落
잠들지 못한 밤 나를 달래보다
安慰着深夜无法入眠的我
길었던 가을의 내겐 첫눈 같은 밤
漫长的冬季 初雪来临的夜晚
뒤늦은 나만의 겨울이 온 거야
我人生的深冬季节来临了
얼룩 하나 남지 않는
在那毫无一人的
별이 가득히 내린 길을
星河铺洒在道路上
나 혼자 이렇게 걷고 있어
我就这样独自走着
다시 태어난 겨울소리 따라
跟随着那再次出现的冬日之声
부르는 깊은 밤 나의 노래가
在那深夜里唱着我的歌
어디선가 잠든 너를 안아주길
无论在何处 都想拥抱着你入睡
Sleep in white
沉睡在冬季
주인도 없는 이 하얀 그림 위에다
在这没有归属的白雪景色之上
그려보고 싶은 너의 이름 하나
描绘着我所思所想的名字
아무 말도 없이 하얀 숨 뱉어보다
无声地吐出白色气息
어느새 멈춘 두 발을 떼어본다
不知何时驻足的脚步也走远了
얼룩 하나 남지 않는
在那毫无一人的踪迹
별이 가득히 내린 길을
星河铺洒在道路上
나 혼자 이렇게 걷고 싶어
我就这样独自走着
다시 태어난 겨울소리 따라
跟随着那再次出现的冬日之声
부르는 깊은 밤 나의 노래가
在那深夜里唱着我的歌
어디선가 잠든 너를 안아주기를
无论在何处 都想拥抱着你入睡
Sleep in white
沉睡在冬季
온 세상 하얗던
在那整个世界被白雪覆盖的
그날의 우리 둘 끝없는 이야기
那天 我们在互诉着衷肠
잠들지 못했던 그날
在难以入眠的那天
다시 태어난 겨울소리 따라
跟随着那再次出现的冬日之声
부르는 깊은 밤 나의 노래가
在那深夜里唱着我的歌
어디선가 잠든 너를 안아주길
无论在何处 都想拥抱着你入睡
눈 감으면 나의 품에 네가 있어
睁开双眼 你就在我的怀中
Sleep in white
沉睡在冬季
▶관련글 보기
2018/01/04 -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22(김현철-달의몰락)
2018/01/03 -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21(나얼-바람기억)
2018/01/02 -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20(윤도현밴드-사랑two)
'취미생활 > 중국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25(임창정-소주한잔) (0) | 2018.01.07 |
---|---|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24(정경화-나에게로 초대) (0) | 2018.01.06 |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22(김현철-달의몰락) (0) | 2018.01.04 |
중국어를 배우자! (부제: 배움의 길에는 지름길이 없다.) (0) | 2018.01.03 |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21(나얼-바람기억) (0) | 2018.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