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이신가요?
나는 몸무게가 좀 나간다.
키는 181cm, 몸무게는 무려 105kg이나 나간다.
살이 출렁이는 그런 물살의 소유자는 아니다. 타고난 통뼈와 이런저런 운동으로 제법 다져진 몸이기에 기본적인 근육은 있지만... 워낙에 먹는양이 많으니... 복부에 집중적으로 살이 붙었다.
예전에도 언급을 했는데...
나는 자타공인 밀가루쟁이다.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환장을 하면서 먹는다.
그러다보니... 본의아니게 불어나는 살들은 그에 대한 전유물이 되어 버렸다.
제주도에 와서는 국수에 미쳐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국수를 먹는다.
특히, 최근 3개월간에는 집중적으로 많은 양의 밀가루를 섭취했더니... 몸이 좀 이상해졌다.
1. 셔츠를 입으면 옷이 터질듯한 느낌을 받는다.
2. 몸이 둔해졌음을 느낀다.
3. 아침에 일어날때, 이전보다 굼뜬다는 느낌을 받는다.
4. 예전에 비해 피곤함을 더 느끼는 듯하다.
물론, 최근에는 시험공부를 한다고 많이 움직이지 않은 것도 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나는 살을 빼야한다.
귀염둥이 서영양은 하원시 선생님께 아빠를 보면서 이런다.
"우리 맷돼지 아빠~ ㅎㅎㅎ"
뭔지모를 짠한 뒷맛이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건강한 40대를 맞이하기 위한 다이어트!!!
1차목표는 아래와 같다.
1. 운동시작
2. 먹는양 줄이기(특히 저녁밥)
3. 밀가루 음식 줄이기
4. 튀긴음식 줄이기
새롭게 태어나겠다. 그래서 맷돼지 아빠가 아니라 말라깽이 아빠가 되도록 해봐야겠다.
요며칠 다이어트를 고민하다보니... 또 그와 관련된 내용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문체부에서 공지한 비만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 해당내용은 청와대 홈페이지의 내용을 편집한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만, 더 이상 개인 문제 아니다. 국가가 관리한다!!!
이미지 출처. https://www.t-nation.com
★비만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실제, 비만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손실은 2006년 4조 8000억원에서 2015년 9조 2000억원으로 최근 10년간 약 2배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고도비만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는 등 취약계층에서 더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남자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26%로 OECD평균 25.6%보다도 높은 상태다.
★세계보건기주는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 총 8종의 암(대장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전립선암, 신장암, 유방암, 간암, 담낭암)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우리정부는 영양, 운동, 비만치료, 인식개선 등 4개 분야의 비만 예방, 관리 대책(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통해 2022년 41.5%로 추정되는 우리 국민의 비만율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저체중과 성장부진을 보이는 영유아와 영양섭취가 불균형한 임산부에게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확대한다.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2018~2022)
# 임산부 영양섭취 불균형, 소아비만으로 연결... 모유수유는 적극 권장
서계보건기구와 유럽연합 등이 아동비만 예방 주요 전략으로 추진 중인 모유수유도 적극적으로 권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수유시설을 전수조사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모유수유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위치 및 활용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 음주행태 개선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과음과 폭식 등 비만을 조장.유발하는 문화와 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과음은 식사량과 고열량 안주 섭취를 늘려 지방간, 간경화 등 건강문제와 함께 복부비만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다. 이를 위해 회식과 접대문화, 음주행태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참고!!! 그래서 최근 유튜브 먹방과 관련하여 정부규제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다!
# 어린이 비만 유발 과자.탄산음료 등 모니터링 강화
어린이의 비만을 유발하는 과자, 빵, 탄산음료 등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함유식품의 판매제한 모니터링이 강화돼 월 2회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학교 주변에 전담관리원을 배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체 및 학교 구내매점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아동.청소년 체육활동 강화 대책도 시행된다. 학생 주도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관련 물품, 지도교사 등 지원 규모를 늘린다.
#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2배 확대... '전 국민 대상 건강인센티브제' 도입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도 2022년까지 두배 늘린다. 내년부터는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다문화, 장애인 가정 청소년도 운동을 배울 수 있도록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도 확대한다.
아울러, 정부는 개인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 국민 대상 건강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일본의 '건강포인트', 독일의 '건강보너스'와 비슷한 제도로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 정도 등을 평가해 우수자에게 체육시설이용권과 진료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시범사업을 거쳐 2022년에 본격 시행한다.
# 근로자 비만관리 돕는 기업에는 인센티브 제공
직장 내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체활동 증진, 건강식생활, 비만관리 등에 우수한 기업을 정부가 인증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를 2020년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인증기업에는 건강보험료 감면, 저리 융자, 인재 확보, 공공조달 입찰 등에서 가점부여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노인에게는 건강상태와 연령에 맞는 표준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경로당 등을 통해 제공하고 영양과 우울증, 낙상예방 관련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 '비만운동클리닉' 전국 보건소로 확대... 병적 고도비만 수술에 건강보험 적용
비만환자의 치료비 부담은 줄어들 전망이다.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병적 고도비만자의 고도비만 수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수술할 정도는 아닌 고도비만자일 경우 교육. 상담비용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혹시... 살이 좀 있나요?
그럼... 이번 기회를 빌어 저와 함께 살을 빼보는 건 어떤가요?
즐거운 불금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이상, 서영pap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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