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기국수3

[제주맛집] 제주시 노형동 - 소나이국수 3탄 (부제. 최고의 국수, 숨은 맛집, 국수맛집, 고기국수) 국수 좋아하시나요? 나는 늘 말하지만... 자타공인 밀가루쟁이다. 그만큼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좋아하는 1인이다. 어쩜 그 밀가루를 넘 많이 먹어서 몸이 요렇게 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제주 입도 전에는... 밀가루 음식 중 칼국수, 잔치국수 그리고 수제비를 주력으로 먹었다. 그런데... 제주에 와서 처음 먹어본 고기국수... "이야...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네... 이런 맛이..." 그렇게 나는 제주의 고기국수에 빠져서 지난 4년을 보냈다. 제주에서 이름 좀 날린다고 하는 가게는 다 가봤다. 물론 명성에 걸맞게 맛있는 집이 있다. 그에 반해 어디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그렇지 못한 집도 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아직은 덜 알려진 그런 국수가게들도 있다. "소나이국수"가 바로 그런 곳이다.. 2020. 1. 15.
[제주맛집]제주시 노형동 - 소나이 국수 2탄(부제. 먹을수록 맛있는 집. 갈수록 정이 느껴지는 집) 나는 자타공인 밀가루쟁이다. 칼국수, 국수, 수제비 등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너무나도 좋아한다.제주도로 이주하기 전에는 칼국수와 수제비를 많이 먹었으나... 이주 후에는 국수를 자주 먹고 있다.나의 국수사랑을 부추겨준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노형동에 위치한 소나이 국수이다. 이곳은 확실히 다른 국수가게와는 다른 느낌이 있는 곳이다.맛도 다르다. 사장님 내외분의 정성이 그냥 느껴진다.모든 손님에게 항상 친절하시다. 언제나 웃으시면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손님에게도 나가는 손님에게도 밝게 인사를 하신다. 어느덧 개업을 한지도 어느덧 2년이 되어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여전히 깔끔하다. 지나친 깔끔쟁이 사모님의 노력으로 항상 깨끗한 환경에서 식사를 한다. 나는 상당히 변화를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2018. 5. 14.
[제주맛집]제주시 노형동 - 소나이 국수(부제: 국물맛이 살아있다.) 제주에는 맛있는 집들이 참 많다. 그 중 제주도는 국수가 유명하다. 사실, 제주도에 와서 알게 된 사실이다. 제주의 고기국수가 유명하다는 사실을... 제주에는 유명한 국수집들이 있다. 그런데, 소문난 국수집을 가서 먹어보면 진짜 맛있는 집도 있지만, 그냥 그런집도 많다. 면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는 제주에 와서 많은 국수집을 찾아다녔다. '등잔밑이 어둡다'라는 옛속담처럼 바로 옆에 맛집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오늘은 소나이 국수다. 기분좋게 먹는 국수 한그릇 친절이 몸에 베인 사장님 부부. 한결같이 웃으면서 맞이해주시는 사장님. 언제나 그러하듯, 오늘도 친절하게 맞이해주셨다. 국수 한그릇을 먹는다기 보다, 정성 한그릇을 먹는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그런 곳이다. 밑반찬 하나에도 여느 국수집과는 다.. 2017.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