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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오늘의뉴스]키워드로 보는 대한민국(일시: 2018년1월29일 키워드: 화재소식, 평창동계올림픽 외)

by 서영papa 2018. 1. 29.

2018년 1월 29일, 오늘 대한민국은 안녕하십니까?


최근 대한민국에는 안타까운 사고소식들이 들려온다. 건조한 날씨속에 화재사건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단순 재산피해가 아닌 사망사고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그 피해자 속에는 10대남매의 안타까운 죽음도 포함되어 있다. 


대한민국은 곧 시작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선수폭행사건으로 시끄럽다. 이미 한해 두해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발생할때마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해결할 수 없는가?


오늘도 대한민국은 크고작은 이슈들과 부딪히면서 성장해가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답은 '해결점을 찾는것이다.' 


원인규명을 통한 처벌도 필요하겠지만, 포커스는 해결책이다. 각 종 문제점들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책을 찾아 제시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다.


2018년 1월 29일 오늘의 키워드는 화재소식, 평창동계올림픽, 국정농단외 재판소식, 최대명절 '설'이다.





2018년 1월 29일 키워드: 화재소식, 평창동계올림픽, 국정농단 외 재판소식, 최대명절 '설'

1. 안타까운 화재소식

▶최근 대한민국은 크고작은 화재사건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 아파트화재: 

   일시: 2018년 1월 28일 오후7시경 발생

   피해: 일가족 3명 사망(구조는 되었으나 치료받던 중 모두 사망)

   원인: 조사중

   이슈: 화재 당시 옥내 소화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 발생

▶대구 신라병원 화재

   일시: 2018년 1월 27일 오후9시경 발생

   피해: 인명피해 없음

   원인: 당직실의 전기장판에서 발화가 시작되었음을 추정

   이슈: 최초 발견자인 간호사의 신속한 119신고 및 메뉴얼에 따른 조치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단, 신라병원 역시도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건물이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 5000m2이상이거나 수용인원 500명이상일 때, 의무설치 기준이 적용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일시: 2018년 1월 26일 오전7시경 발생

   피해: 사망자 39명 포함 사상자 190명

   원인: 불법개조에 따른 전기결함 등

   이슈: 건축물에 대한 소방점검의 미흡, 가연성 건축자재, 비교적 고령의 환자, 초기 골든타임을 놓침,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대상 건물아님 등의 이슈가 있다. 


2. 평창동계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안타까운 화재사건들이 연일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는 경사스러운 동계올림픽을 준비해야 한다. 한편으로 화재현장을 조율해야하고, 또 한편으로는 행사를 준비해야한다. 그런 와중에 최근에 체육계의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하였다.  

▶올림픽 일정: 2018년 2월 8일 ~ 2018년 2월 25일

▶심석희 선수촌 이탈사건

   일시: 2018년 1월 18일

   내용: 한국 쇼트트랙 간판스타 심석희선수의 선수촌 이탈, 코치는 영구제명의 중징계, 복수의 제보

   원인: 코치의 폭행

   이슈: 단발성이 아닌, 누적된 폭행 및 압력에 의해 발생된 사건, 또 발생한 빙상계의 학연, 빙상연맹의 대응방식

▶대한민국의 체육계에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학연에 대한 문제가 그것이다. 여기에 또 하나의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그것은 내부의 폭행문제이다. 메달리스트 뿐 아니라, 모든 체육인들에게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는 폭력사건은 조속한 해결책이 나와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이는 대한민국 체육계에 몸담고있는 선수들의 성장과정에 대한 이해. 즉, 대한민국의 체육계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을 말하고싶다.


특히, 빙상계는 오래전부터 학연에 대한 문제가 거론되었다. 이미 한해두해의 일이 아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원인규명 및 처벌로 끝날 것이 아니라, 좀 더 폭넓은 시각으로 체육계를 이해하고 나아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3. 국정농단 외 재판소식

▶대한민국은 2017년을 그 어떤 나라보다 다사다난하게 보낸 국가였다. 현재 대한민국은 그 당시의 사건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사건의 범위가 워낙 광범위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조사업무 또한 상당히 많다. 작년 박영수 특검은 국정농단에 대한 조사의 부름을 받고, 최악의 여건속에서도 그 역할을 다해주었다.  

▶국정농단: 1월29일 오늘, 검찰은 국정농단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징역8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다스관련 의혹수사: 1월30일, 검찰은 '다스관련 의혹 수사'와 관련하여 '120억 횡령'여직원을 참고인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국정원 특활비.자금유용 수사: 검찰은 국정원 대북공작금에 대하여 유용한 협의로 MB정권의 국정원 최종흡 국정원 3차장, 대북공작국장에게 구속영장 청구하였다.

▶'기무사.사이버사 댓글공작'의혹 수사: '사이버사 댓글 부실수사'책임자였던 김모 육군 대령(사이버사의 정치 관여 의혹수사관련 국방부 조사본부 산하 수사본부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4. 대한민국 최대명절 '설(구정)'

▶구정연휴가 2주앞으로 다가왔다. 전통시장의 각종 야채, 과일값은 이미 '설 특수(?)'를 체감할 정도로 올랐다. 상인들의 말에 따르면 명절 직전까지 계속 오를 예정이라고 한다. 물가도 걱정이지만, 고향에 내려가야하는 것도 걱정이다. 모든 교통수단은 이미 예매가 끝이났다. 

▶반갑고 즐거운 명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주변에는 명절만 다가오면 더 힘든 분들도 많다. 주위를 돌아보면 국민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그런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아가 주변의 힘든 이웃들도 챙겨볼 수 있는 그런 넉넉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

기차표 예매를 못한 분들은 연휴 당일까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왜냐하면 당일날 취소건들도 상당수 발생하기 때문이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니, 틈틈히 좌석유무를 확인하고 예매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한가지 Tip을 드리자면, 가족(예를들어 3인가족)이 함께 이동해야 하는 경우, 홈페이지에서 3명의 좌석을 검색하기보다 1명 또는 2명좌석부터 검색하여 자리확보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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