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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아는 맛집

[제주맛집]제주시 노형동 - 탑해장국(부제. 야채육수의 깔끔함)

by 서영papa 2017. 11. 22.

제주도에는 가는 곳마다 맛집이다?

 

입도한지 2년이 되었다. 2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참 많은 곳을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어디어디 갔지?' 하면서 생각해보니 별로 간 곳이 없는 것 같다. 새로운 곳을 갈떄마다 주변의 맛집을 찾아다녔다. 인터넷상에서 소문난 그런 맛집들을 찾아다녀봤으나... 개인적인 평가는 '그냥 그렇다'이다. 그런데 오히려 일상에 존재하는 그런 밥집들이 진정한 맛집임을 알게되면서 나만(?) 아는 맛집을 찾게되었다.

 

 




술마신 다음날 or 겨울철에 해장국이 땡기는 날이 많다.

 

제주도에 와서 빨간 국물만 먹다가 하얀국물이 먹고 싶어 여기저기 찾다가 발견한 집. 이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나름 맛집으로 알려집인 것 같았다. 해장국 육수를 야채base로 만들어 낸 집으로, 맛이 아주 깔끔하다. 맑은 국물에 땡초를 넣어서 얼큰하게 먹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딱이다. 그 외, 2인이상의 정식은 또 다른 푸짐함이 있다. 암튼 오늘 우리가족은 따뜻한 국물과 함께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간다. (참, 아이가 있는 집은 아이 국물 달라고 하면 줌. 밥은 공짜)

< 음식점 입구 >

 



< 단촐한 메뉴판 >

 



< 고기가 탑처럼 쌓여 있다고 하여 탑해장국 >

 





< 탑해장국: 두부 샐러드는 서비스 >

 



< 내부 모습 >

 



< 내부 모습 >

 



<겨울철엔 후식으로 메밀차와 비트차 / 여름철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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