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노후를 위한 준비를 어느정도 하셨나요?
나는 개인적으로 노후를 위한 준비가 별로 없다.
그런데... 갑자기 나에게 실직이라는 RISK에 직면하게 된다면... 나는 무엇으로 가족을 부양하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물론,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적인 관리는 할 것이지만...
사람일이라는 것이... 누가 장담할 수 있으랴...
그래서 결심한 것이... 나이가 들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전문직인 손해사정사였다.
결코, 쉬운 시험이 아니라는 것은 익히 들어서...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다.
그렇게 시작된 나의 수험생활이다.
새벽시간과 밤시간을 이용한 학습... 사실, 그 이외에 시간을 할애할 수가 없다. 특히 주말은 더욱 그러하다.
왜냐하면... 시험보다 더 중요한 것이 가족이기 때문이다.
암튼, 그렇게 2개월간의 빡센 수험생활을 통해 1차시험 합격이라는 열매를 먹게되었다.
★관련글 보기
☞ 손해사정사 9탄(부제: 2018년도 1차시험 가답안 채점결과 60.8점- 수험기간 2달)
☞ 손해사정사 8탄(부제: 2018년도 1차시험 후기)
합격 커트라인이 살짝 걸친 값진 합격!
지난 4월22일에 치뤄진 손해사정사 1차시험.
나는 신체손해사정사에 응시했다.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험준비기간... 사전정보...
그래도 나에게는 절실함이 있었다!
'안된다!'라는 생각은 아예 하지를 않았다. '가능할거야!'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수험생활이었다.
약 두달간의 수험기간 동안 참으로 열심히 했다.
시험당일에도 새벽 첫 비행기를 타고 간당간당 시험장소에 도착하여 치룬 시험이었다.
그결과가 지난 6월 8일에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 공지되었다.
가채점에서 1문제차이로 합격선에 걸쳐있던 나였다.
그래서인지 합격을 했다고 믿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긴장되었다.
짜잔... 가답안 대비 1문제가 더 올라갔다. 즉... 합격선보다 2문제를 더 맞혔다^^
참으로 재밌는 결과다.
단한번도 이렇게 간발의 점수차로 합격을 해본적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기분이 더 좋다^^
너무나 놀랍고... 너무나 기쁜 합격소식이다.
아직 2차시험(진짜 시험은 2차시험이라고 한다 ㅠㅠ)이 남아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나는 내년 8월까지 2차시험만 준비하면 된다는 마음에 기분이 한껏 업이 되었다.
이제는 2차시험이다.
1차는 나름의 요령이 통하는 객관식이라면... 2차는 제시 논제에 대한 서술이다.
사실, 2차가 진짜 관건이다. 현재 수험서를 보고 있지만... 보면 볼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암기해야 할 사항들이 너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해야한다!!!
제대로 준비해서 2차시험에서도 꼭 합격후기를 써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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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해사정사 10탄(부제: 2018년도 2차시험 준비 - 독학으로 마무리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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