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이야기

[아빠육아] 제주신화월드에 가봤니?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뽕빼기...(부제. 아이도 신나고, 엄마아빠도 신났다!!!)

by 서영papa 2018. 6. 15.

최근 제주도에 대형 놀이공원이 생겼다.

 

 

 

홍콩계의 란딩그룹(람정제주)은 서귀포시 안덕면에 신화역사공원PJT를 시행하여 현재 키즈파크와 호텔 등 다수의 시설물을 오픈하였다. 신화역사공원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은 다음 기회에 진행하기로 하고...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제주신화월드의 테마파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바'를 주인공으로 하는 테마파크는 로터리파크, 라바 어드벤처 빌리지, 오스카 뉴월드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홍보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입장객이 그리 많지는 않다. 

 

따라서... 각종 놀이기구를 즐기기에는 너무나 좋다. 줄을 안서서 너무 좋다^^

 

 

 

란딩의 친구덕에 무료 입장권을 받아서 즐기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 운영상의 미숙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재밌게 놀기에는 충분했다.

 

 

오늘은 제주신화월드의 신화테마파크이다!!!

 

 

 

 

 

 

 

 

 

 

 

제주신화월드를 들어보셨나요?

 

# 알수록 빠져드는 어트랙션의 세계

 

먹는 것을 가장 좋아라는 사고뭉치 벌레 '라바'를 탄생시킨 글로벌 3D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투바앤(TUBAn)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화테마파크는 아이들과 동심을 간직한 어른들을 위한 어트랙션이다. 세가지 존은 투바앤의 캐릭터들을 스팀펑크 테마로 재해석한 '로터리 파크', 정글 속에 신비롭고 오래된 고대 잉카문명과 마야문명을 담은 '오스카뉴월드', 세계 신화와 동화 속 주인공의 만남이 기다리는 '라바 어드벤처 빌리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5가지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신화월드 홈페이지 편집 - 

 

 

 

# 로터리 파크

 

이미지 출처.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

 

 

환상적인 모험이 시작되는 관문!

 

신화테마파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로터리 파크는 방문객들을 환상적인 세계로 안내하는 시간 여행의 관문이자 교차로이다. 19세기 말 산업혁명 시대에 스팀을 뿜어내던 공장의 모습이 미래적인 감각으로 표현됐다. 기념촬영과 댄스팀의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간과 공간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 라바 어드벤처 빌리지

 

이미지 출처.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

 

 

맛있어 보이는 모험의 세계!!!

 

귀여운 레드와 옐로우는 거인만큼 커졌고, 대신 사람들은 애벌레 만큼 작아진다. 라바의 눈으로 바라본 세강은 어떤 모습일지, 온 몸으로 체험해 보자. 온통 먹거리로 장식된 각각의 어트랙션은 스릴 넘치는 라이딩과 아기자기한 놀이기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라바 캐릭터들과 함께 세계일주도 떠나볼 수 있다.

 

 

 

 

# 오스카 뉴월드

 

이미지 출처.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

 

 

유토피아를 찾아가는 모험의 여정!!!

 

오스카 뉴월드는 정글 속에 지어진 신비롭고 오래된 고대 잉카 문명과 마야 문명으로 안내한다. 웅장한 석조 구조물과 비밀을 간직한 사원, 암호 같은 문양들, 정글을 연상시키는 나무와 숲은 신비한 고대 도시를 재현한 것이다. 회오리 바람과 폭풍을 뚫고 새로운 유토피아를 되찾기 위해 나아가는 전투에 참여해 보자!

 

 

 

# 신화테마파크 운영시간

 

오전 10:00 ~ 오후 18:00 이다. 저녁 6시가되면 테마파크가 문을 닫기때문에... 오전에 입장하여 재밌게 놀기를 추천드립니다~

 

 

# 요금

 

정상가격은 성인: 39,000원, 소인: 29,000원이다. 각종 할인 이벤트가 있으니 확인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서영양. 신화테마파크에 흠뻑 빠지다!!!

 

신화테마파크 입구이다.

점심시간에 방문했으나...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사실, 테마파크가 개장되기 전에도 현장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오픈후의 모습이 더 좋은 듯하다.

 

신화테마파크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색감이 참 좋다~

참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방문객이 너무 적어서 사실 좀 놀랐다.

 

 

 

 

꼭 만화세계에 들어온 듯한 그런 느낌이다.

설계에서 시공까지 상당한 공을 들인 테마파크...

 

우리가 오늘 하루 통째로 빌린 듯한 이 느낌은 뭘까...

 

 

 

 

 

로터리 파크의 야외 공연장.

음악에 맞춰 공연을 한다. 

GD의 노래인 것 같은데... 솔직히 나는 잘모른다.

 

공연이 끝나면 마술쇼가 진행된다.

 

마술쇼는 언제봐도 재밌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으나 이동하면서 화면을 향해 총(?)을 흔들어대는 곳이다.

서영양은 이곳만 네차례 했다.

사실, 나도 너무 재밌었다.

 

 

 

 

엄마가 1등이다^^

 

 

 

 

 

'엄마! 또하러 가자!'

열심히 뛰는 우리의 서영양!

 

 

 

 

 

회전목마는 언제나 재밌다.

이곳은 정확히 말해 회전목마가 아니라 회전라바다.

귀여운 핑크를 탄 서영양.

오늘도 어김없이 귀여운 표정을 날려주신다!

 

 

 

 

엄마와 서영양의 투샷!

엄마도 신났다^^

 

 

 

 

라바와 세계여행을 하러가는 서영양.

멀리 워터파크가 보인다. 

올 여름부터 개장한다고 하니... 저기도 한번 가봐야겠다.

 

친구야~ 또 표 줄꺼지? ㅋㅋ

 

 

 

 

테마파크 전체가 하나의 만화속 장면과 같은 느낌이 든다.

 

 

 

 

 

이번에는 서영양 힘빼는 시간!!!

열심히 달리고 뛰고 놀자!!!

실외 놀이터도 라바 캐릭터와 함께~~~

 

 

 

 

줄잡고 올라는 가는 것 쯤이야~~~

 

 

 

 

서영양에게 줄타고 오르는 것은 식은 죽 먹기이다.

 

 

 

 

개구리 입에서 나오는 서영양.

개똥구리 캐릭터가 넘 귀엽다~^^

 

 

 

 

아빠는 서영양의 웃을때가 너무 좋다^^

 

 

 

 

 

댄싱오스카... 일명 롤러코스트와 비슷한 놀이기구...

댄싱오스카를 타기전 서영양의 모습.

아직까지는 웃음이 나온다...

 

그런데...

 

 

 

 

댄싱오스카를 탄 서영양은 할말을 잃었다.

완전 쫄아서 겁을 잔뜩 먹었다. 

 

그런데... 아빠도 완전 겁나서 바지에 똥 쌀뻔 했다.

겁먹은 서영양에게 아빠는

 

'서영아... 괜찮아? 아빠는 무서워서 똥 쌀뻔했어~~~ 넌 어때?'

 

그제서야 웃음을 보여준 서영양.

 

'난 안 쌌는데... 아빠 겁쟁이~키키키'

 

사실, 나는 놀이기구를 잘 못탄다..ㅠㅠ

 

 

 

 

놀이기구를 엄청나게 좋아라하는 서영양 엄마.

오스카 스핀 앤 범프...

보기만해도... 토 나온다.

 

엄마는 신이나서 난리가 났다^^

 

저기 손들고 있는 서영양 엄마~

 

 

 

 

놀이기구에는 아이들의 키제한이 있는 것들이 있다.

 

키를 확인하면서 웃는 서영양.

 

 

 

 

 

놀이기구 타느라 신이 난 서영양 엄마와 서영양.

춤을 추면서 걸어다니는 서영양.

 

 

 

 

조금은 아쉬운 퍼레이드...

롯데월드의 퍼레이드와는 다소 비교가 되었다. 

 

관람객이 너무 적어서 그런 느낌이었을 수도 있지만... 

아직은 운영의 미가 더욱 발휘되어야 할 것 같다.

공연하는 외국언니가 서영양에게 다가갔다.^^

 

 

 

 

퍼레이드를 구경하고 있는 서영양과 서영양 엄마.

 

 

 

 

이쁜 언니들의 춤사위~

 

사진을 찍는 나에게 활짝 웃어줬다^^

 

 

 

 

캐릭터 가방을 사달라고 시위중인 서영양.

안사주면 곧 울기 일보직전인 서영양.

 

마음약한 아빠는 지갑을 꺼냈다^^

 

 

 

 

핑크핑크한 가방을 하나 get한 서영양!

 

 

 

 

어느새 표정이 바뀌어버린 서영양!

 

 

 

 

 

쉬면서 라바를 보고 있는 서영양.

사실, 아빠도 라바 팬이다. 

그래서 사진을 찍은 후 서영양과 함께 라바를 봤다^^

 

 

 

 

잠깐 쉬고 싶었던 것일까?

 

서영양은 야외공연장에 앉아서 화면을 보고있다.

 

문득... 나는 서영양이 너무 빨리 커버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기가 지나기전에 더 열심히 놀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유료 아이템인 VR.

 

친구가 유료 아이템까지 똭~~~

 

역시 직원이 좋아~~

 

 

 

 

플라잉라바를 타기위해 탑승한 서영양과 서영양 엄마.

이 놀이기구도 사실... 겁난다...

 

 

 

 

 

오후 늦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먹이를 찾아다니는 하이애나 같은 서영양 엄마~ ㅋㅋ

 

 

 

 

저녁6시가 다 되억가는 것을 본 우리...

이제서야 '집에 가자~'한다.

 

비를 맞으면서도 재밌어하는 엄마와 딸!

 

 

 

 

비를 맞으며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엄마와 딸...

 

 

 

온 가족이 즐겁게 빡세게 논 하루다. 12시부터 6시까지~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쭉 달렸다.

놀기 바빠서 사진을 찍지 못하는 누를 범한 아빠!

 

'에이 담에 또 가지 뭐~ '하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고 마무리했다.

 

 

서영양의 노는 모습을 본 나는... 어느새 훌쩍 커버린 서영양을 보면서 이런 생각들을 했다.

 

'이제 그만 컸으면 좋겠다...'

'더 크면 이제 아빠랑 놀지도 않는거 아냐? ㅠㅠ'

'이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기전에 더 많은 시간을 서영양과 함께 해야겠다...'

 

 

 

지나간 시간은 절대 다시 오지 않습니다.

 

그때 그시절의 추억은 영원합니다.

 

이번 주말은 자녀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는건 어떠세요?

 

 

Posted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