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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상하목장] 믿고먹는 상하목장우유와 요구르트 (부제. 6세여야 우유마시기, 슬로우밀크, 유기농 우유, 요구르트)

by 서영papa 2018. 7. 17.

매일 우유를 드시나요?




나는 개인적으로 우유를 좋아한다. 하루에 한잔은 꼭꼭 마신다. 아침에 일어나면 우유, 블루베리 등과 함께 갈아서 먹고... 마무리는 우유한잔을 별도로 마신다.


그래서인지 우리집 우유소비량은 상당하다.



나는 '우유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마트에 가면 늘 마시는 부산우유를 선택했다. 그러다가 제주도에 와서는 제주지역 우유인 삼다한라우유도 먹어보고... 기타 다른 대기업의 우유도 먹었다. 의외로 삼다한라우유의 맛이 좋아서 한동안은 그걸로 쭉~ 먹었다.



그러던 어느날...


서영양 엄마는 우유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니... 


"우유를 좀 바꿔보는게 어떨까?"


"뭘로?"


"유기농 우유로 바꿔보자. 서영이도 판촉하는 유기농 우유는 잘 마시더라..."


"그러면 그러자!"



이렇게 우리는 우유를 또 바꾸게 되었다. 

사실, 서영양은 우유를 즐기는 편이 아니다. 왠지모르겠으나, 우유를 주면 조금 마시고는... 그만 마시겠다고 한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의사 선생님께서...


"서영아... 우유를 마셔야 해요~" 


그래도 서영양의 우유 섭취량은 늘지 않았다. 



서영양의 우유마시기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우유를 권했으나 통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마트 앞에서 판촉활동을 하던 '상하목장 우유 & 요구르트'는 군말없이 쭉 마시는 거였다.



"그래! 이거다!"



그렇게 우리는 상하목장 우유를 마시게 되었다.









상하목장에 대해 아시나요?


참고로 나는 상하목장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체험단도 아니고, 그렇다고 돈을 받고 글을 쓰는 사람도 아니다.

그저, 좋은 제품이기에 소개하고 공유할 뿐이다.


먼저, 상하목장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자.(출처. 상하목장 홈페이지 인용)




# 하늘 상! 땅 하!


하늘이 주는 자연 그대로를 땅의 사람이 정직하게 담아 전하겠다는 약속!


13인의 목장주가 직접 운영하여 믿고 마실 수 있는 유제품을 생산하는 상하목장!








# 상하목장의 원칙


1. 청정한 자연
사람이 보기에 좋은 경치가 아니라 젖소에게 좋은 곳이 청정한 목장이다. 자연의 바람과 황토, 건강한 풀이 있는 곳에서 상하목장이 시작된다.


2. 목장주의 노력

유기농은 손이 많이 간다. 당장은 어려워도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목장을 가업이자 천직이라 여기는 정직한 목장주들의 열정과 고집으로 상하목장이 만들어진다.


3. 믿을 수 있는 기술

건강한 자연을 담아내는 상하목장만의 기술, 마이크로필터 설비는 빠르고 효율적인 생산에 적합한 기술은 아니지만 순수한 자연을 안전하게 담아낸다. 마이크로필터로 상하목장이 더욱 완벽해 진다.








# 상하목장의 가치


1. 다시 자연으로의 순환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에는 놀라운 자연의 순환이 담겨져 있다. 유기농 목장에서는 주어진 환경 내에서 곡물 사료 대신 건강히 자란 유기농 풀을 먹이기 위해 노력한다. 젖소의 배설물은 함부로 버리지 않고 건강한 퇴비로 만들어 다시 초지로 환원시킨다. 유기농은 우리를 배불리 하기 위해 자연을 소비하고 마는 것이 아닌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의 시작인 것이다.


2. 행복한 젖소가 주는 선물

유기농 우유는 젖소가 자라는 곳, 먹고 마시는 사료와 물, 자라는 환경에서 착유법까지 자연의 순리에 맞춰 꼼꼼하게 관리된 행복한 젖소가 주는 선물이다.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는 믿음, 때로는 과학적 수치가 모든 자연의 이치를 설명해주지 못하듯이 행복한 젖소가 주는 우유 한 컵의 가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우리의 철학과 믿음으로 만들어진 자연의 선물이다.


3. 사람과 자연, 동물의 공존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내어준다. 하지만 자연은 무한한 것이 아니기에 우리가 자연에게 받은 것을 되돌려주고 소중히 다뤄야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자연과 그리고 후손을 위해 단순히 자연을 소비하는 존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방법은 그리 대단하지 않다. 목장에서부터 우리의 작은 습관까지 그 크기는 크지 않지만, 우리 모두가 지속가능하고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하목장의 노력은 계속된다.








# 유기농 초지

유기농 젖소 1마리를 키우는데는 젖소 한 마리당 916m2의 유기농 초지가 필요하다. 우리가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1병(750ml)을 마시면 약 28m2의 초지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 상하목장 13인 목장주의 노력

유기농은 손이 많이 간다. 당장은 어려워도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기에 목장을 가업이자 천직이라 여기는 정직한 목장주들의 열정과 고집으로 상하목장이 만들어 진다.





※사실, 그 정도의 노력없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겠다고 한다면... 그것은 소비자 기만행위이다. 상하목장의 원칙과 목장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상하목장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저 우유 몇병 마시고, 상하목장이 이러니 저러니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믿고 마실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는 마신다!!!"


예전에 모 라디오 방송에서 이런 뉴스를 들은적이 있다.


"일본의 모처에서 클래식을 듣고 좋은 것을 먹인 소의 경매가격이 우리나라돈 1억원이 넘었다!" 


정확한 기억인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일반 소 한마리값이라고 하기엔 엄청난 금액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만큼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자란것에 대한 가치는 분명 다르다. 아마도 상하목장의 환경이 그러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상하목장 슬로우 밀크, 유기농 우유, 유기농 요구르트


서영papa 가족의 사고방식은 단순하다!


'먹는데 아끼지 말자!'


또한, 유독 상하목장 제품을 잘 먹는 서영양이기에... 다소 비싸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먹는다.


우리집에서 마시는 상하목장과 그의 친구들...

슬로우밀크(930ml), 유기농 우유(750ml), 유기농 요구르트(80ml)




내가 즐겨마시는 유기농 우유

뭔지모를 건강한 맛이 느껴진다.




서영양은 유기농 요구르트를 아주 좋아한다. 또한 유기농 우유도 곧잘 마신다. 

예전에 마시던 우유의 양을 생각하면 지금은 훨씬 나아졌다. 하루에 200ml이상을 먹으니 말이다.

상하목장의 유제품을 먹으면서 딱히 어떤게 좋다라는 것은 잘 모르겠다. 



한가지 차이라면... 서영엄마의 경우, 타 제품을 먹었을때 먹고나면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가던 일이 자주 있었는데... 상하목장 유제품을 먹고나서는 아직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 

꼭 우유의 원인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암튼 몸에 부담이 덜 되는가 보다...하는 생각을 해본다.



포털에서 상하목장을 검색해 봤다. 이런저런 리뷰에서부터 성분분석하는 글까지 다양했다.

어느 블로그에서는 상하목장과 기타 유기농우유제품을 비교한 글이 있었다. 각 성분함량 비교를 했는데... 우리나라 대표 유기농 우유인 상하목장이 하위권에 랭크되었다. 함께 분석이 된 기타 제품들도 좋으리라 생각이된다. 기회가 있다면 다음에 해당 제품을 먹어보고 바꿔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기에 앞서... 우유는 분명 인체에 유익한 식품이다. 뿐 아니라, 우유는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두루 갖춰진 완전식품이라고들 한다. 따라서 어떤 제품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더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다만, 우유가 어떻게 생산되었는지를 생각해보고 개개인이 믿고 마시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나에게 있어서 상하목장은 성분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하게 자란 젖소들의 우유를 먹는다는 기분으로 상하목장을 이용한다. 



어떤 음식이든... 어떤 마음으로 먹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그런의미에서 본다면... 현재 마시고 있는 우유, 요구르트, 그외 여러가지 식품들... 이 모든 것을 좋은 마음으로 기분좋게 먹는다면 우리몸에 더 좋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끝으로... 지금보다 더 나아갈 상하목장이기에... 


"초심을 잃지않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유제품을 공급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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