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19 에어로졸 감염 가능 인정? - 에어로졸 감염 예방법
요며칠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한 소식으로 국내가 술렁이고 있다. 주가지수는 줄줄이 하락을 면치못하고 있으며, 폐렴과 관련된 종목은 연일 상승을 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대구 경북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오게 되었다. 심지어 20일에는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도 나왔다.
나는 개인족으로 코로나19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국면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특히, 제주도는 확진자가 아직 없기때문에 더더욱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이 무뎌지고 있었다. 그런데... 20일자 뉴스에서 제주도에도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번 대구 신천지교회 신자인 슈퍼전파자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어제 제주도의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뿐 아니다. 대구에 있는 지인은 밖을 못나간다는 이야기를 하고, 대구 경북지역의 자영업자들은 최악의 상황을 만나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현재까지 슈퍼전파자라고 인지되고 있는 31번 확진자는 최근 해외에 다녀온 적도 없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코로나19에 노출된 것이며... 또 왜 그분은 의료진의 말을 듣지않고 그런 행동들을 했는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나는 여기서 코로나19와 관련하여 한가지 알고자하는 사실이 있다. 바로 감염경로와 관련된 사항이다.
20일,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가 에어로졸 감염에 대한 부분을 인정했다고 한다. 과연 에어로졸 감염이 무엇인가? 또한 에어로졸 감염이 가능하다는 현재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하는 대책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에어로졸이란? (네이버 지식백과 인용)
에어로졸은 공기 중에 부유하고 있는 작은 고체 및 액체 입자들을 지칭한다. 에어로졸은 배출 원으로부터 직접 배출되기도 하며 기체들이 공기 중에서 입자상 물질로 변환되어 생성되기도 한다. 에어로졸의 크기는 직경이 수 나노미터(nm)부터 수십 마이크로미터이다.
주된 배출원으로는 인간의 화석연류 연소, 화산활동, 바다에서의 물보라, 사막먼지 등의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인 여러 요인이 있다. 에어로졸은 공기 중에서 다양한 물리/화학 반응을 통해서 그 크기와 구성성분이 변화한다. 또한 수증기가 과포화 된 지역에서는 에어로졸의 활성화를 통해 안개나 구름 등 작은 물방울의 씨앗으로 그생성에 기여한다.
에어로졸이 공기로부터 제거되는 주된 기작은 강수에 의한 습성침적 현상이다. 에어로졸의 생성과 소멸에 기여하는 여러 현상들은 지역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에어로졸의 농도와 구성성분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존재한다. 에어로졸의 공기 중 질량농도를 나타낼 때는 공기 중 부유하고 있는 에어로졸의 전체농도의 합을 나타내는 TSP (Total Suspended Particulate matter) 와 공기 중 부유하고 있는 직경이 x µm 보다 작은 에어로졸의 농도의 합을 PMx로 표시한다.
그렇다면, 에어로졸 감염이라함은... 공기 중에 떠있는 고체 입자 또는 액체방울 형태로도 감염이 된다는 말이다. 이는 최초의 감염형태인 비말에 의한 감염과는 완전 다른 얘기이다. 다시말해 상당히 심각한 내용이다.
▲에어로졸 감염을 막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최근 홍콩의 어느 아파트에서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주민이 감염되었던 것이다. 확진자는 1307호, 새로운 확진자는 307호였다. 이를 현장 조사했던 홍콩대 교수는 "배설물을 옮기는 파이프라인이 공기 파이프와 이어져 있어 배설물에 있던 바이러스가 환풍기를 통해 아래층 화장실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감염 경로가 확진자와의 접촉이 없어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다시말해, 이번 31번 확진자의 경우도 해외나 기존의 확진자와의 접촉이 없었음에도 감염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에어로졸 감염에 대한 예방을 반드시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먼저,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며, 수시로 손 소독을 통해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화장실에서 용변을 볼 때는 반드시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 한다. 또한 아파트를 포함하 공동주택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화장실에 불을 자주 흘려보내 배수구가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뿐 아니라, 당분간 공공장소에는 최대한 나가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쪼록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각자가 주의해야 할 것이며, 의심증상이 있을 시에는 곧바로 자가격리를 먼저 실시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가서 검사를 통해 향후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안일한 생각 하나로 지역사회가 고통받을 수 있음을 반드시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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