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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29

[제주살이]2018년도 첫 BBQ(부제: 역시 제주살이. 오전에는 한라수목원, 오후에는 집에서 BBQ) 지난 주말은 반짝 추위로 몸을 한껏 웅클였던 날이었다. 그러나... 우리 서영양 가족은 그럴때일수록 청개구리처럼 움직였다^^ 토요일은 외부활동하기에는 다소 무리인듯하여 서영양과 아빠는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번개맨'을 만나러 인근 CGV로 향했다. 처음으로 경험하는 둘만의 영화관람이라 아빠는 다소 걱정을 했으나... 다행히 너무 재밌게 마무리를 했다. ☞바로가기: 서영양과 아빠의 데이트. '번개맨과 신비의 섬' 그렇게 토요일은 영화도 보고... 롯데마트에 간 김에 에슐리에서 저녁을 배부르게 먹었다. 집으로 돌아와서 우리는 내일을 위해 다시(?) 놀다가 잠이 들었다. 1차전. 한라수목원(몸풀기) 그리고 일요일은 약간 풀린듯하여 집근처에 있는 한라수목원으로 향했다. 최근에 자주 못가서 그런지... .. 2018. 4. 9.
[제주살이]따뜻한 제주의 봄(부제: 여유... 행복... 이것이 제주도구나...) 2018년도 벌써 4월이다... 과연 나는 신년에 세웠던 계획들을 잘 수행해나가고 있는가??? 직장생활을 하기 시작한 이래로... 올해 처음으로 나 자신에 대한 별도의 계획을 세워서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아직까지는 화이팅이 넘친다!!! 잠? 요즘 나에게 잠은... 잠깐 쉬어가는 시간정도로 여겨질 뿐이다. 최대한 알뜰하게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이렇게 자르고, 저렇게 자르고... 그렇게 나름의 시간을 세분화하여 운용하는 요즘... 침대에 누울때면 이런 생각이 든다... '그래... 오늘도 수고했어!'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이었다. 그래서인지 우리옆에 다가온 봄의 기운이 너무 반갑다. 지난 주말 벛꽃구경을 갔다가 인근에서 커피한잔을 마셨다. 몸도 마음도 커피까지... 봄의 기운을 느끼기에 완벽했다. .. 2018. 4. 4.
[제주맛집]제주시 노형동 - 길벗식당 (부제: 메뉴고민이 필요없는 곳! 맛은 기본! 푸짐함은 덤!) 제주도의 맛집... 어디까지 가 보셨나요? 나는 서영양 엄마에게 이렇게 물어봤다. '맛집이 뭐고? 어떤집이 맛집이고?' (부산사투리 버젼으로 물어봄^^) 그러면... 서영양 엄마는 이렇게 대답한다. '내가 먹어서 맛있으면, 그게 맛집이지...' 그렇다. 맛집의 정의는 내가 맛있는 집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좀 더 보편화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소위 말하는 맛집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제주 노형동에는 많은 음식점이 있다. 의외로 상당한 고수가 요리하는 그런 곳도 있고... 겉은 거창하고 화려한데, 실제 먹어보면 별거 없는 그런 곳도 있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보편적인 맛집을 찾으려고 한다. 거기에 가격도 저렴하면 더 좋고...^^ 암튼... 입도한지 2년 5개월이 되어가는 현재, 2015년 겨울.. 2018. 4. 2.
[제주살이 필수품]삼성 전기 건조기 10개월 실사용 후기 (부제: 제품명 DV90K6200QX플래티넘 이녹스) 여러분은 제주도 생활에 대한 어떤 로망을 가지고 계신가요? 요즘 많은 분들이 제주살이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과연 제주도 생활이 좋은 것만 있을까요? 물론, 장점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에 못지않은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는 것을 꼭 아시기 바랍니다. 나는 오늘 제주살이에 대한 허와 실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오늘 나는 지난 2년 4개월간의 제주살이를 통해 나름 신경쓰였던 부분에 대한 극복방법을 말하고자 한다. 오늘의 주제는 빨래이다. 습기를 통제하자! 제주살이에서 절대적으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습기조절이다. 섬이라는 특수성이 반영되다 보니 연중 습기가 상당하다. 특히나 우기철에는 거짓말 조금 모태서... 공기중에 물방울이 보일정도이다. 입도 초기에 빨래건조로 인해 .. 2018. 3. 16.
[제주 해안동]해안동 타운하우스 봄나기 1화 (부제: 주말을 이용한 온가족 봄맞이 제초작업^^) 2018년 3월 11일 서영papa의 일상이다. 오랜만에 주말을 이용하여 미루고 미뤘던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오랜만에 하는 야외활동이거니와 서영양에게는 처음있는 제초작업이다. 그래서 나는 기왕하는 제초작업을 좀 재밌게 하는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우리는 제초작업을 하면서 과자파티(?)를 기획했다. 서영양이 좋아하는 과자를 사서 펼쳐놓고 먹으면서 재밌게 제초작업을 하기로 말이다... 6세 딸아이의 난생 처음 제초작업! 아빠가 더 설랜다... 서영양. 난생 처음 제초작업을 해보다...늦은 아점을 먹고, 슬슬 작업준비를 했다. 토요일 이마트에서 산 과자를 챙겨서 밖으로 나갔다. 금일 제초작업의 본부석! 본부석 기본셋팅 완료! 서영양 엄마의 간곡한 요청으로 초상권을 보장하기로 하였다. 과자님을 섭취.. 2018.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