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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라이프

[캠핑라이프] 1화. 나도 캠핑족. 스노우피크(snow peak) 텐트를 구매하다. (부제. 스노우피크 볼트 SDE-080)

by 서영papa 2018. 9. 6.

여러분은 캠핑 좋아하시나요?

 

나는 개인적으로 캠핑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화려한 캠핑장비들... 캠핑을 통해서 느끼는 나의 힐링... 캠핑에서 맛보는 음식들...

 

그동안 서영양 엄마는 밖에서 야영하는 것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유인즉... 지저분하다. 왜 좋은 집 놔두고 밖에서 자? 등등이다.

 

그런데... 서영양 엄마가 변했다.

"우리도 캠핑을 해볼까?"

"니 갑자기 와이라노?"

"아니, 서영이한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그리고 나도 해보고 싶어~"

"그래? 그럼 바로 텐트살께."

 

어제 오후의 부부간의 대화였다.

 

나는 이야기 듣자마자, 바로 인터넷을 켰다. 

그리고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캠핑 브랜드인 스노우피크로 직행했다.

초보 캠퍼이므로, 텐트에 큰 비용을 부담하기는 좀 그랬다.

그래서 초보에게 딱 맞는 녀석으로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차츰차츰 업그레이드를 시킬것이라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나는 마음속으로는 이미 10년이상의 캠핑족이다.

★그러나 아직 실전경험이 상당히 부족하다.

★장비에 욕심이 나지만... 일단 서서히 늘려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018년 9월, 나도 캠핑족에 입문을 했다. 

★캠핑생활의 첫 시작을 스노우피크랑 하게되어 너무 기쁘다.

 

 

 

 

 

 

 

 

 

스노우피크 볼트(SDE-080)를 만나다.

 

캠핑을 하자고 하는 서영양 엄마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곧바로 텐트구매를 시도했다.

이런상황에서는 최대한 빠른 행동을 보여줘야한다.

왜냐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때문이다.

 

스노우피크의 홈페이지 첫화면이다.

뭐랄까...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뭔지모를 편안함이 느껴진다.

캠핑라이프의 시작을 스노우피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본격적인 텐트를 서칭했다.

크게 알아볼 것도 없었다. 

딱 눈에 띄는 녀석이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것이 초보캠퍼인 나에게 '이거면 딱이다!'라는 느낌을 준 녀석이었기 때문이다.

이름하여 스노우피크 볼트(SDE-080)이다.

 

스노우피크는 이미 잘 알겠지만... 해당 제품들이 상당한 고가이다.

그런데... 왠걸, 이렇게 착한 가격에 저런 모습을 한 녀석이 떡~하니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도 2018년도 신상제품이...ㅎㅎ

고민은 1초정도... 바로 서영양 엄마에게 보고했다. 

5초뒤에 오는 대답! "괜찮네! 사!"

왠지 내가 서영양 엄마의 꼬붕이 된 기분이긴 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BUY NOW를 클릭했다.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노우피크 볼트라는 녀석의 대략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다.

 

아직 인터넷 상에 볼트에 대한 후기가 많이 없었다. 

그러나... 구매라고 하는 것이 꼭 후기를 토대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Feel이 꽂힌다'라는 말을 종종 한다. 이 볼트라고 하는 텐트가 나에게 그러했다.

 

 

스펙을 보았으니 해당 텐트의 특징은 무엇인지도 간단히 알아보자.

 

 

 

 

 

 

1. 이너텐트

이너텐트와 세트: 성인2명, 아이2명이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의 침실이다.

 

 

2. 쉘터 스타일로도 사용 가능

플라이 시트만 사용하여 쉘터 스타일로 변신 가능하다. 쾌적한 스타일의 거실 공간이 만들어진다.

 

 

3. 전실 문 패널

전실 문 패널은 좌우에 지퍼를 이용하여 롤업으로도 사용가능하다.

 

 

4. 대형 사이드도어 패널

전실의 문을 닫은 채 사이드 도어를 이용하여 출입이 가능하다.

 

 

5. 비를 막아주는 차양막

사이드 도어 패널 상부에는 비를 막아주는 차양이 있다.

 

 

6. 설치후에도 테이프의 길이 조정 가능

어저스터가 붙어있어 테이프의 길이는 설치후에도 쉽게 조정가능하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기왕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캠핑이기에 충분히 갖춰서 하고싶다.

그러기에 사야할 것들이 너무 많다. 

서두르지 않고... 하나씩 하나씩... 느껴가면서 사고자한다.

 

 

그래도 나는 행복하다.

캠핑을 하면서 즐거워 할 서영양과 서영양 엄마의 모습을 떠올리니 힘이 난다.

그리고 아빠라는 존재감이 새롭게 느껴진다.

 

제주살이를 하면서 꾸준히 함께 할 캠핑라이프가 너무 기대된다.

 

★살아가면서 새로운 뭔가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것 같다.

★설레이고, 기대되고, 한편으로 걱정도 되고... 이것이 삶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이상, 서영pap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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