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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가전리뷰] LG스타일러 3개월 실사용 후기(부제. 제품명: LG TROMM 스타일러S5MB, 블랙에디션, 미세먼지털기,장점, 단점)

by 서영papa 2019. 4. 5.

요즘 미세먼지로 고생이 많으시죠?

 

 

 

제주살이를 한지도 언 3년 6개월...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것 같다.

 

제주살이를 하면서 가장 좋은 것은...

뭐니뭐니해도 깨끗한 환경이다.

그렇다고 제주도에는 미세먼지가 없느냐?

그렇지 않다. 제주에도 미세먼지의 영향은 충분히 받고 있다.

다만, 육지보다 덜할뿐이다.

 

 

먼지에 상당히 민감하신 서영양 어머니.

서영양 엄마는 미세먼지가 조금이라도 있는 날이면, 환기를 시키지 못함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는다.

더욱이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옷에 묻은 먼지들때문에 상당히 신경질을 부리신다.

 

 

그래서! 이번에 장만했다!

LG전자에서 나온 스타일러를 사버렸다.

어떤 분들은 '뭐, 굳이 살 필요가 있나?'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너무나 힘들어하는 마누라를 보기 있느니... 그냥 사서 맘 편히 해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 판단했다.

 

결론적으로... 일단 옷을 입는 나도 기분이 좋고, 웃고 있는 마누라를 보고있으니 더더욱 기분이 좋다.

좀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는 충분이 있다고 생각된다.(가격은 좀 사악하다... 200만원이나ㅠㅠ)

 

 

자... 오늘은 지난 3개월간 스타일러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간단히 공유하고자 한다.

 

 

 

 

 

# LG스타일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제품명: LG TROMM 스타일러 S5MB 블랙에디션)

 

출처. LG전자

 

 

LG TROMM 스타일러 S5MB의 특장점은....

 

1. 공간에 품격을 더하는 블랙에디션

외관은 물론 핸들에까지 다크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블랙에디션 디자인으로 공간에 품격을 더한다.

 

2. 감각적인 느낌과 실용성을 갖춘 블랙틴트 미러 디자인

고급스러움이 감도는 블랙틴트 컬러의 거울 소재로 공간을 더욱 빛내주며, 스타일링한 옷을 꺼내 입을 때 옷매무새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다시말해, 전신거울로 사용하기에도 너무 좋다.

 

3. 특허받은 트루스팀으로 99.9% 살균하여 건강하게 입을 수 있다.

매일 입는다고 매일 빨 수 없는 옷, 순수한 물로 만든 특허받은 트루스팀으로 옷 속 먼지와 세균을 씻어 입자.

 

4. 미세먼지, 바이러스 코스로 일년 내내 먼지/세균 걱정 끝!

특허받은 무빙행어와 트루스팀으로 미세먼지를 털어주고 잡아준다. 또한, 특허받은 트루스팀으로 바이러스가 살 수 없는 온도와 습도를 만들어 인플루엔자, 코로나, 아데노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뿐 아니라, 위생살균 코스로 생활속 세균, 식중독균, 장염, 알레르기, 천식 유발균을 제거한다.

 

5. 버튼 한번으로 탈취, 바지 칼주름까지 말끔하게 

옷에 밴 냄새는 특허받은 트루스팀으로 제거하고 손 많이 가는 바지 다림질은 특허받은 바지칼주름 기능으로 이중주름 없이 관리하자.

 

6. 의류부터 실내까지 전기료 걱정없이 365일 보송하게

옷은 물론 실내 공간까지, 전기 요금 부담없이 보송하게 건조하자. 

 

7. 스마트폰으로 똑똑한 스타일링

wifi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하게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스타일링하자.

 

8. 고급의류 스타일러로 관리하자.

미세한 스팀이 안감까지 깊숙이 핌투하여 옷감손상 없이 내수, 발수, 투습 기능을 쾌적하게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사실, 편리하고 좋은 기능들이 많다. 특히나 정장을 입는 나의 경우... 무릎뒤쪽의 주름을 잡아주기 때문에... 상당한 만족감을 느낀다. 칼주름은 글쎄... 세탁소에 빡빡 눌러주는 그정도의 칼주름은 아니고... 어느정도는 괜찮은듯하다.

 

 

 

 

# 우리집으로 온 스타일러

 

▲생각보다 크기가 좀 된다. 디자인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아침에 옷을 입고, 거울한번 보면 출근준비 끝!

 

 

▲내부는 옷걸이 5개 공간, 칼주름 공간 등이 있다.

 

 

▲실제, 옷을 셋팅하면 3벌이 딱 좋은 듯하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만약 작은 사이즈로 구매를 하게되면 다소 답답함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바지는 요렇게 셋팅을 하면 된다.

 

 

▲실제 사용을 해본 느낌은... 3벌을 셋팅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듯하다.

물론 그 이상도 가능하다.

 

 

▲일반 수돗물을 이용해 물을 보충하면 된다. 이 물로 스팀이 나온다.

 

 

▲왼쪽상단은 좋은 향을 위해 끼워넣는 악세사리고... 

우측에는 스팀이 나오는 곳이다.

 

 

 

 

 

# 스타일러 3개월 실사용 느낌...

 

일단, 매일 아침 출근길이 산뜻함을 느낀다.

전날 회식이나 술자리의 냄새가 없어지고, 새로 세탁한 느낌으로 옷을 입을 수 있으니...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다.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있는 요즘...

깨끗하게 씻어낸 느낌으로 옷을 입으니, 집안의 공기도 좋고, 차안의 공기도 더불어 좋아지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스타일러가 장점만 있는가하면... 그것은 아니다.

 

생각보다 초기비용이 많다. 이번에 구입한 모델의 경우, 거의 200만원을 들여서 구매를 했다.

상황이 그러하다보니, 그냥 세탁소에 자주 맡기지 뭐...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또한,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기때문에 스타일러의 위치에 대한 고민을 좀 했다.

나아가 큰 사이즈에 반해, 실제 셋팅할 수 있는 공간은 다소 부족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하루에 옷을 몇벌씩 입지 않는 이상, 그날의 옷을 케어하기엔 크게 부족함은 없다고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다소 높은 초기비용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부할 수 없는 장점들이 많은 제품인 것 같다. 

특히나, 정장을 입는 직장인들에게는 상당한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3개월간 사용을 하면서 느낀점은 "아주 만족스럽다!!!"이다.

 

 

시간이 더 흐른뒤에는 어떤 느낌일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넘 만족스럽다!!!

 

혹시, 스타일러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큰 사이즈의 제품을 추천드리며, 눈으로 보이는 절대적인 결과보다는 정신건강에 상당히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

 

 

 

이상, 서영pap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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