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재테크를 하시나요?
나는 개인적으로 부동산과 주식을 통해 제2의 수입원을 창출하고 있다.
어차피 부동산이야 매월 나오는 월세이다보니, 딱히 재테크라 이야기하기엔 좀 그렇고...
개인적인 노력이 들어가는 재테크라고 한다면... 바로 주식이다.
아직은 운영자금이 그리 크지 않다.
투자를 통해 깡통에 가까운 손실로 내보기도 했고...
예상치 못한 수익에 재밌게 쓰고 놀기도 했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주식이라는 것을 잘 모르겠다.
나름의 분석을 통해 매수를 하고, 나름의 적절한 타이밍에 매도를 하지만...
잘 모르겠다. 아직은 강심장이 아니라 그런지... 매번 매수가의 기억에 사로잡혀 매도 타이밍을 놓치곤 한다.
참고로 나는 단타위주의 거래는 지양하려고 노력한다.
매너리즘이라고 해야하나...
일상에 익숙해져 뭔가 새로운 시도도 하지 않고... 나아가 초심을 유지한채 화이팅하는 모습도 없고...
그래서 마음을 가다듬고자 교보문고(인터넷)를 기웃거렸다.
그러다 내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었다.
바로 허영만 화백의 "허영만의 3천만원"이라는 책이다.
70대의 허영만 화백께서 주식의 세계를 만화로 풀어낸 책이었다.
"그래... 다시한번 마음을 잡아보자..."라는 심정으로 책을 주문했다.
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주식초짜 허영만 화백께서 고수분들의 도움을 받아 주식시장의 생생함을 전달하고...
나아가 주식투자에 대한 필요한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내용이다.
책을 보면서... "아...."하는 순간들이 종종 있다.
알면서 실천하지 못했던... 그래서 나는 고수가 될 수 없었구나...하는 생각을 해본다.
허영만 화백의 주식이야기는 "허영만의 3천만원" 4권과 "허영만의 6천만원"" 현재까지는 1권 출시...
이렇게 총 5권의 책이 나왔다. (6천만원 시리즈는 현재 진행중)
책을 보면서... 나 개인적인 전략을 다시 수립하고, 새롭게 셋팅해보기로 마음을 먹게 된다.
정말이지 책이란 존재는 참 좋다.
다시한번 느끼게 되지만...
주식은 도박이 아니다. 철저히 분석하고 스터디하여, 미래가치가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행위이다.
책 내용을 잠깐 인용하자면...
"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바다에 빠지면 어떻게 될까? 간단하다. 빠져 죽는 것이다."
섣불리 일확천금의 대박을 생각하고 주식시장에 왔다간... 깡통차기 딱 좋다는 얘기다.
다 아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가슴에 새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현재 3권을 보고 있는 중이지만... 내 생각에는 최소한 3번은 더 읽어봐야 내것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도 나는 밤시간과 이른 아침시간을 이용해 활기찬 미래를 꿈꾸며 책을 펼친다...
허영만 화백님... 감사합니다!!!
이상, 서영pap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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