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연휴 이틀째... 나는 부산에서의 첫 포스팅을 한다. 왠지 새롭다^^
구정연휴를 맞이하여 어머니를 위한 곡들을 준비하기로 하였다. 늘~ 내가 좋아하는 곡들을 준비했으나, 어머니를 생각하며 곡을 준비해보기 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구정특집을 계속 이어나가겠다.
언젠가 어머니가 신유의 곡을 흥얼거리시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그래서 난 물었다...'모친~ 그 노래는 누구 노래에요?'했더니, '신유라고 하는데, 아주 그냥 사람을 녹인다, 녹여~ㅋㅋ' 이러신다.
그래서 나도 그 곡을 들어봤다. 어머니의 평이 딱! 맞아떨어졌다... 아주 그냥 녹여버린다는 말이...^^
어머니 특집이라고 나름 의미부여를 하면서 곡을 선정하려고 하다보니, 예전에 어머니와의 에피소드 위주로 곡들이 떠올랐다. 그래서 오늘은 트로트계의 왕자! 신유의 '잠자는 공주'를 선정했다.
사람의(특히 타겟은 40~60대의 가정주부라 생각한다) 감정선을 녹이는 신유의 가사를 잘 음미해보길 바란다.
신유 '잠자는 공주'(2008年)
잠자는 공주 - 신유
熟睡的公主 - 申侑
세상이 미워졌나요
世界变丑恶了吗
누군가 잊어야만 하나
应该要忘记谁
날마다 쓰러지고 또다시 일어서지만
日复一日倒下又再站起来
달라진건 없는가요
但是没有任何改变
세상길 걷다가보면
走过世间路后明白
삥돌아가는 길도있어
有时会有些回头路
하루를 울었으면
哭了一天的话
하루는 웃어야해요
就要笑着过另一天
그래야만이 견딜수있어
只有如此 才能坚持
앵두빛 그고운두볼에
看着你那樱桃般的红脸
살며시 키스를 해주면
悄悄地亲吻你
그대는 잠에서 깨어나
你在睡梦中醒来
나에게 하얀미소 지을까
能对我绽放纯白的微笑吗
그대여 어서 일어나
因为是你 我才起来
차가운 가슴을 녹여요
融化我冰凉的心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再一次开始的晨起行走
그대곁에 나있을게
我将一直在你身边
앵두빛 그고운 두볼에
看着你那樱桃般的红脸
살며시 키스를 해주면
悄悄地亲吻你
그대는 잠에서 깨어나
你在睡梦中醒来
나에게 하얀미소지을까
能对我绽放纯白的微笑吗
그대여 어서 일어나 차가운
因为是你 我才起来
가슴을 녹여요
融化我冰凉的心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再一次开始的晨起行走
그대곁에 나있을게
我将一直在你身边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再一次开始的晨起行走
그대곁에 나있을게
我将一直在你身边
그대곁에 나있을게
我将一直在你身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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