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대출을 이용하시나요?
대출... 나는 대출을 선호하지 않는다.
돈이 많아서? 그렇지 않다.
나도 일개 직장인일 뿐이다. 그런데... 나는 대출을 받을 정도의 소비를 하지는 않는다. 그 소비가 어떤 것이 되었든...
물론, 결혼 초기에 부모님들로부터 도움을 일부 받긴 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일부이다.
모든 소비는 현재 가지고있는 자금내에서 계획을 한다.
할부? 그런거 없다.
사고싶은게 있는데... 돈이 없으면?
일단, 참고 돈을 모은다. 돈을 모으는 방법은 급여, 주식, 부동산 등의 재테크를 통해서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나와같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상황에 맞춰... 어느정도의 대출을 받고, 또 고정수입으로 그 대출금을 갚아나간다. 그러한 패턴이 좋다나쁘다라고 평가를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나와 소비패턴이 다를 뿐이다.
많은 분들이 대출을 받아서 각자의 계획한 바를 실행하곤 한다.
내가 생각하는 대출은... 일단 상환계획이 먼저 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말해, 얼마를 대출 받는데... 언제까지 어떻게 상환할 것이냐라는 것이다.
그 상환계획을 토대로 내가 받을 대출금이 결정된다.(물론, 나의 제반상황에 따라 차이는 날 수 있다.)
즉, 고정수입, 특정기간에 들어오는 만기적금 등의 목돈 등은 상환계획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이 요소들이 당초 계획과 달라진다면? 또는 예상외의 지출이 많아져서 계획이 달라진다면?
이때 발생하는 것이 '연체'이다.
특정한 사유를 제외하고, 연체는 개인적인 재무상태를 기준으로 봐서는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된다.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그냥 카드 돌려막기를 할 것인가?
그러면 안된다. 금융감독원과 은행권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신용대출 119'라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오늘은 연체가 우려되는 분들을 위한 '신용대출 119'프로그램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해당 내용은 금융감독원 블로그의 내용을 편집한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체가 우려되나요?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 확인해보세요!
# 도입
2016년 6월부터 금융감독원과 은행권의 연체우려 채무자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위해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2018년 상반기까지 연체우려자 총 38만명(채무액 6.4조원) 중 91%에 해당하는 35만명(5.8조원)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 프로그램 개요
개요: 연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신용등급이 급격히 하락하거나 다중 채무 등이 발생한 연체우려 채무자를 대상으로 은행에서 대출 만기 2개월 전에 안내, 상담을 실시하고 만기연장 등을 지원
대상채무자: 가계신용 대출자 중 은행이 연체 우려자로 선정하거나 스스로 채무관리를 희망하는 자 등
지원내용: 채무자별 상황에 따라 만기연장, 장기(최장 10년 이내) 분할상환대출 및 서민금융상품(새희망홀씨 등)으로 전환 등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 프로그램 운영실적
★2018년 상반기 중 실적
지원금액: 연체우려자에게 총 1.4조원을 지원하여 전년 동기(1.2조원) 대비 13.6% 증가(1,705억원 증)
지원건수: 85,706건을 지원, 전년 동기(73,691건) 대비 16.3% 증가(12,015건 증)
은행별: 우리은행(3,102억원), 신한은행(2,492억원), 국민은행(2,324억원), 농협(2,272억원)
★2016년 6월 이후 누적실적
수혜자: 연체우려자 총 38만명(채무액 6.4조원) 중 91%에 해당하는 35만명(5.8조원)이 실질적 도움을 받음
지원내용: 만기연장의 비중이 89.7%로 가장 높았고, 장기분할상품 대환(6.4%), 서민금융상품 대환(3.9%)
# 소지자 안내사항 및 기대효과
안내사항: 일시적 자금악화로 만기에 대출원리금 상환에 어려운 개인채무자는 거래은행에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지원을 신청
기대효과: 연체 우려자가 선제적으로 채무관리를 받을 수 있어 연체발생을 최소화하고 빚을 내어 빚 갚는 악순환을 예방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이용 우수사례
#사례1.
A씨는 군산지역 소재 중소기업 직원으로 회사 경영난으로 인하여 직장을 그만두었으며, A씨의 아내는 의류소매 사업장을 운영중
- A씨는 아내가 운영 중인 사업장에서 함께 근무하였으나, 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경기 위축으로 수입이 크게 감소하여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를 사용하였으며, 기존 신용대출 만기가 도래
- 카드론, 현금서비스 사용 및 최근 6개월 이내 연체기록으로 인해 신용등급이 급격히 하락한 결과, 기존 이용 중인 신용대출은 연장이 불가한 상황에 직면
- 이때, 은행에서 대출만기 2개월 전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고, 상담을 한 결과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로 전환
- 은행은 대출연장이 어려운 고객에 대해 특별한도를 제공하였으며, A씨는 연장이 불가능했던 기존 대출을 장기로 분할상환할 수 있게 되어 일시적인 상환곤란 상황을 무사히 극복.
#사례2.
B씨는 10년 이상 중소기업에 성실히 근무하는 근로소득자로 최근 두자녀의 학자금 및 생활비로 신용대출을 받아 사용하고 있던 중, 잦은 기침으로 병원에 방문한 결과 폐암으로 판정되어 투병을 위해 휴직을 하게 되었음
- B씨는 일시적인 소득 단절과 병원비 충당을 위해 현금서비스 사용 및 일부 연체가 발생한 결과 기존 대출의 연장이 불가한 상황에 직면
- 기존 대출의 정상적인 연장을 위해서는 20%이상 상환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영업점 직원의 안내로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분할상환대출로 전환하여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었음
-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으로 은행은 일시적인 자금난에 처한 고객에게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현재 각종 대출금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가요?
혼자 고민하고 계시지마시고, 얼른 은행으로 연락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서영pap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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