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66 [취업/구직]유치원 행정실무사(부제: 정부의 누리과정 확대 방침에 따른 대응) 나는 5세 여아를 양육하는 아빠다. 그래서인지 누구보다 더 육아에 대한 관심이 많다. 어디에서 교육을 받으며, 누구랑 교육을 받는지, 그리고 누구에게 교육을 받는지... 관심의 끝은 없다. 그러다가 우연히 유치원 행정실무사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다. 누리과정이란? 만 3~5세의 유야에게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교육/보육과정이다. 2012년 3월 5세를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가 이듬해에 3~4세까지 확대했다. 공립유치원은 1인당 월 11만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운영지원비(22만원)와 방과후 활동비(7만원)등 1인당 월 29만원을 지원한다. 유치원 행정실무사란? 이름은 거창하지만, 사실 우리 주변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직업이다. 그만큼 수요가 많은 직업군이라는 것이다. 가령, 법무사 사무실을 가도, 회계.. 2017. 12. 17. [경제/경영] 부의 추월차선(부제: 젊은 나이에 일과 돈에서 해방되어 인생을 즐겨라) 최근들어 나는 내 인생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어떻게 하면 지출을 줄여서 종자돈을 만들까?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벌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 뭐, 꼭 돈에 대한 것만을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남들보다 좀 더 이른 은퇴를 하고 싶을 뿐이다. 또한 은퇴 후, 뜻깊은 활동에 대해 고민을 한다. 이 책은 나에게 부에 대한 근본적인 개념을 좀 더 구체화 시켜준 책이다. '돈'에 대한 개념이라기 보다 '부'에 대한 개념이다. 엠제이 드마코는 누구? 이 책의 저자인 엠제이 드마코(MJ DeMarco)는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Limos.com'의 설립자이다. 30대에 자주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며 발명가이다. 또한 '천천히 부자되기'개념에 반대하는 혁신 전문가이며 작가이기도 하다. .. 2017. 12. 17. [경제/경영] 축적의 시간(부제: Made in Korea,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자) 제주도 생활을 시작하면서 내게 바뀐 습관이 하나있다. 습관이라는 표현보다는 취미가 더 적절할 수도 있을 것같다. 그것은 독서이다. 물론 독서하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다. 학창시절부터 수험서를 제외하고 별도의 책에 대해서는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나였다. 무엇이 나를 독서의 세계로 이끌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느날 문득,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실천에 옮겼을 뿐이다. 2016년 어느날, '축적의 시간'을 알게되다. 2016년 서울에서 건설기술자 교육을 받던 어느날이었다. 강사님이 두툼한 책한권을 꺼내들며 "여러분, 강의 전에 책하나 소개 할께요. 전 책 저자도 아닙니다. 소개비를 받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너무 좋은 책이라 여러분께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꼭 읽어보시고,.. 2017. 12. 17.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6(故김광석-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2017년 12월도 이제 반이상 지났다. 올 한해는 내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우리 주변에 가슴아픈 일들도 참 많았다. 김주혁씨의 교통사고를 비롯하여, 국민배우 김영애씨, 배우 윤소정씨, 육각수의 도민호씨, 배우 이미지씨 등 아직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하시는 분들이 우리곁을 떠났다. 너무나 가슴아픈일이다. 오늘 나는 배우 김주혁씨가 생전에 출연한 영화 '홍반장'의 삽입곡인 故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라는 곡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그런데 글쓰기가 참 힘이든다. 떠난 이를 생각하며 쓰자니... 마음이 참... 오늘따라 김광석씨의 목소리가 더 애절하게 느껴지는 것은 뭘까... 유난히 가라앉는 마음이다. 故김광석'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1992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金.. 2017. 12. 17. [제주맛집]제주시 연동 - 힘찬장어(부제: 천상의 맛을 경험하다) 요즘 제주도의 방어가 맛이 있긴있나보다. 아는 지인마다 방어먹으러 가자고 난리다. 덕분에 제주도의 좋은 집을 요즘 많이 다닌다. 이번에 간 곳은 제주 연동에 있는 힘찬장어집으로 갔다. 사실, 이곳은 장어구이가 유명한 집이다. 그런데 왜 장어집에서 대방어? 이곳 힘찬장어집에는 재밌는 메뉴가 있다. 그것은 '주인장 마음대로!'라는 메뉴다. 우리 일행이 먹은 메뉴가 사실 뭔지는 모른다. 다만, 대방어를 먹으러 왔다는 것. 이미 며칠전부터 준비를 시켜놓았다고 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가게에서 우리가 먹은 대방어를 먹기는 쉽지가 않을 수 있다. 그래도 이야기는 해야겠다. 대방어의 끝을 맛보다.사실 이곳에 오기 전날에 이미 우수미회센터에서 대방어를 먹고왔다. 그날 그곳의 대방어도 나에게는 최고의 맛을 선사했다. .. 2017. 12. 16.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5(故김광석-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故김광석... 1996年 그는 우리곁을 떠났다. 나에게는 개인적으로 매우 힘든 한해였기에 당시에 그의 죽음이 나에게는 큰 사건이 되질 못했다. 시간이 지나고 그의 죽음에 대해 인지를 하였으며, 그제서야 그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할 수 있었다. 짧다면 짧은 생을 살다간 그였지만, 남겨진 그의 음악은 우리와 함께 영원히 하는 것 같다. 세대를 불문하고 그의 음악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우리의 생활속에서 함께 살아 움직인다. 오늘은 그의 음악을 들으며, 그의 목소리에 취해보고 싶다. 김광석'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1994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김광석 痛苦的爱不是爱 - 金光石 그대 보내고 멀리 送你远走 가을새와 작별하 듯 像是与秋鸟作别 그대 떠나보내고 送你走以后 回来 돌아와 술잔.. 2017. 12. 16. [구글의 경고]애드센스 계정 일시 정지(부제: 이유불문 본인이 직접 광고Click NO!) 여느날과 똑같았던 아침(2017년 12월 15일)이었다. 평소처럼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 노래를 틀고 운동을 하려고 했다. 요즘은 약간의 습관처럼 핸드폰을 만지면 티스토리를 한번 켜보곤한다. 또한 구글메일을 유심히 확인한다. 이유는 블로그와 관련된 각종 소식들이 구글메일을 통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째 이런일이...' 순간 멍~ 하게 되다. 내용인즉, 구글에서 나에게 메일이 한통왔다. '너 애드센스 계정 30일 정지 먹었어! 조심해!'였다. 구글애드센스 계정 정지(일정기간) 구글 애드센스에서는 여러가지 사유에 의해 사용자에게 경고를 한다. 콘텐츠의 문제, 광고수의 문제 또는 부정트래픽에 대한 문제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경고를 한다. 나에게 온 메세지는 이러하였다. 좀 당황스러웠지만, 내용은 이러.. 2017. 12. 15.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4(故신해철-민물장어의 꿈) 생전에 신해철은 '이 곡의 가사는 나의 묘비명이 될 것이다.'라고 한 적이 있다. 실제로 그가 가장 좋아하는 곡 중의 하나이다. 나 역시도 대중에게 알려지기 전부터 이 곡을 좋아했던 한 사람이다. 99년 대학시절에 발표된 민물장어의 꿈은 딱! 듣고 '무겁다.'라는 생각을 했던 곡이다. 요즘 나는 신해철의 곡을 들으며, 다시한번 예전의 나로 돌아간다. 또한 이러한 작업들이 그의 팬으로서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오늘의 곡은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이다. 신해철'민물장어의 꿈'(1999年) 신해철 - 민물 장어의 꿈 申海哲 - 淡水鳗鱼的梦想 좁고 좁은 저 문으로 那又窄又小的门后 들어가는 길은 有条路 나를 깎고 잘라서 那不过是把我切开后 스스로 작아지는 것 뿐 自动缩小的东西 이젠 버릴것조차 现在要扔掉 거의 .. 2017. 12. 15. 온천개발 현황, 과정 및 관련규정 1탄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온천개발에 대해 생각을 해 본적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내 땅에 온천이 나온다고 생각해보면 이 얼마나 기쁜일인가? 언제가 온천에 대한 개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를 고민했던 적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온천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전국 온천개발 현황 전국 시설 수: 온천(444개), 온천업소(551개) / 제주: 온천(14개), 온천업소(3개) 온천온도: 법정 25도씨 ~ 최고 78도씨(전국평균 30도씨) 굴착심도: 최저70m ~ 최고 2,003m(전국평균 738m) 관련법규 ▶온천법(2016.12.27 시행, 법률 제14480호) ▶온천법 시행령(2017.2.13 시행, 대통령령 제27858호) ▶온천법 시행규칙(2016.12.15 시행, 행정자치부령 .. 2017. 12. 14.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3(故신해철-인형의 기사 part2) 오늘은 신해철day다. 아침부터 그의 목소리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얼른 점심을 먹고, 그의 노래를 들으며 글을 쓴다. 나는 독백을 하는듯한 그의 특유의 저음이 너무 좋다. 철학이 묻어있는 가사. 알수없는 미지의 신비로움이 묻어있는 멜로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좋은 일이다. 조건은 없다. 그냥 좋다. 나는 그가 좋다. 그래서 오늘도 그의 노래를 들으며 힘을 얻는다. 신해철 '인형의 기사 part2'(2002年) 인형의 기사 Part 2 - 신해철 玩偶的骑士 Part 2 - 申海哲 햇살 속에서 我还记得 눈부시게 웃던 阳光下 그녀의 어린 모습을 笑得灿烂的 전 아직 기억합니다 她年轻的模样 그녀는 나의 她是我的 작은 공주님이었지요 小公主 지금도 전 그녀가 现在我也 무척 보고 싶어요 非常想念她 .. 2017. 12. 14. [제주맛집]제주시 연동 - 우수미 횟집(부제: 가성비의 끝판왕!) 같은 사무실에서 함께 일을 하고 있는 컨설팅회사 직원이 본사로 발령이 난다는 소식에 가까운 몇명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나는 외국계 회사에 몸담고 있다. 그러다보니 여기봐도 저기봐도 다 외국인이요. 그 중 한국인은 손에 꼽힌다. 이번에 가는 직원도 중국인 직원이다. 한국인2, 중국인3 이렇게 5명이어 의기투합하여 한잔 하기로 하였다. '어디를 갈까?'하는 고민을 하는데, 중국직원이 '연동에 우수미회센터라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어로 ^^. '그래? 오케이 거기로 예약해라~'하면서 시작된 술자리! 과연 어떠한 가게일까? 일부러 검색을 하지도 않았다. 왜냐구? 괜히 기대하고 가면 꼭 실패하는 경우가 있기에 그냥 '중간은 가겠지~'하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우수미회센터? 별 기대를 하지않고 갔다. '헐.. 2017. 12. 14.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2(故신해철-내마음깊은곳의너) 그가 세상을 떠난지 벌써 3년이 넘었다. 문득 문득 그의 목소리가 듣고 싶은 날이 있다. 오늘이 그런날인가 보다. 아침에 출근을 하기위해 차에 올라탔다. 그의 곡인 '나에게 쓰는 편지'를 틀었다. 첫 간주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나 아직 이정도의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이 되는데... 왜 눈물이 날까. 그닥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그렇다고 집에 우울한 일이 있는것도 아닌 여느때와 똑같은 아침인데 말이다. 그의 독백과 같은 음성이 나오는 찰나 눈물의 양은 배가 되었다. '아~ 미치겠네' 운전하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 '아직 40도 안된 나이에... 이거 뭔 일이람...' 그래서 오늘은 그의 노래를 다시금 생각하기위해 그의 곡으로 준비를 했다. 오늘의 곡은 신해철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2017. 12. 14.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