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리뷰28

[식기세척기]SK매직 식기세척기 DWA1811P 1개월 실사용 후기(부제: 주방 필수아이템. 이제 설겆이는 식기세척기에게 양보하자!) 2018년 5월 8일.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아침 공부를 끝내고, 얼른 양가어른들께 문안인사를 드렸다. 제주도로 이주 한 후로는 각종 기념일이나 가족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않다. 변명이라고 하기엔 궁색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움직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부지런히 손품, 발품을 팔아서 당신께 나의 마음을 전하곤 한다. 얼마전, 장모님으로부터 선물을 하나 받았다. 나를 위한 선물은 아니고... 서영양 엄마를 위한 깜짝 선물이었다. 이름하여... 식기세척기... 유독 청결에 예민한 서영양 엄마다. 그래서 그녀의 손은 항상 바쁘다. 닦고, 바르고... 그래서 주위에서 좋다고 하는 SK매직의 식기세척기를 알아보던 중이었다. 그러던중에... 장모님이 이 소식을 접하고 얼른 한턱 쏘신거다.^^ .. 2018. 5. 8.
[이온스파]IONSPA BATH1000 연수기 3개월 실사용 후기(부제: 예민한 피부의 마눌님과 딸을 위한 선물) 나는 6세딸을 양육하는 아빠다. 또한 어여뿐 마눌님을 데리고 제주도까지 온 남편이다. 나는 전형적인 가부장적 아버지는 아니다. 상당히 가정적인 아빠이자 남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집안일을 돕는 경우는 많지 않다. 왜냐면... 서영양 엄마는 아빠가 설겆이를 하거나 청소를 하는 것을 그리 반기지 않는다. 이유인즉... 아빠가 하면 마음에 안든다는 거다. ㅎㅎ 그래서 나는 자연스럽게 집안일에 대해서는 자유를 얻었다. 대신... 서영양과의 놀이에 집중을 하게 되었다.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것은 양육에 대한 것이 아니다. 내가 집에서 딸과 놀이를 하는 동안, 엄마는 상대적으로 집안일을 하느라 바쁘다. 그래서인지 '손'의 상태가 좋지가 않다. 손을 자주 닦는 엄마의 습관도 있지만, 예민한 피부의 소유자라... 트러.. 2018. 4. 12.
[버츠비]버츠비 미라클 셀브 & 버츠비 베이비 비 너리싱 오일 사용후기 (제품명. Burt's Bees nourishing baby oil & miracle salve) 과연 '피부'는 개인에게 있어서 얼마만큼 중요할까요? 언젠가 TV에서 이런 광고카피를 본 적있다. "먹지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피부관리에 대한 필요성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제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 생각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남성들은 피부관리? 나하고 무슨 상관이야... 하는 분들이 상당수라 생각한다. 나 역시도 결혼초기까지 항상 '존슨즈베이비로션'을 바르고 다녔다.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이런저런 로션을 사오는 서영양 엄마다. 아직도 나는 내가 무슨 제품을 바르는지 잘 모른다. 솔직히 그닥 관심이 없다. 그러나.... 딸한테 만큼은 돈을 아끼고 싶지 않은 아빠의 솔직한 심정이다. 그게 얼마이든지...서영양 엄마도 마찬가지다. 여자아이들의 피부는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관리해야한다는 서영양 모.. 2018. 4. 3.
[TUMI]투미 트리스텐 크로스바디 크로스백 실사용 후기(상품명. TUMI 484704D, Voyageur컬렉션) 어느덧 투미에 대한 제품리뷰가 네번째이다. 브랜드의 내외부적인 상황을 떠나 순수 제품의 퀄리티만을 생각하고 사용한 지난날이었다. 기존의 제품은 나에게 맞춰진 제품들이었다면...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여성들에게 추천할 만한 그런 아이템이다. 즉, 이번 제품은 서영양 엄마가 데일리 아이템으로 즐겨하는 제품이다. 투미의 트리스텐 크로스바디가 그것이다. ☞TUMI 리뷰 바로가기1.투미 비즈니스 서류가방 실사용 후기2.투미 알파브라보 르준 백팩 실사용 후기3.투미 스미스 슬링백 실사용 후기 상당히 심플한 디자인이다. 해당제품은 나일론과 레더로 출시되었는데, 서영양엄마는 무거운 레더보다 가벼운 나일론으로 선택했다. 간단한 소지품을 챙겨서 나갈때, 아주 유용한 그런 아이템이다. 투미 트리스텐 크로스바디 구입기(TUM.. 2018. 3. 27.
[TUMI]투미 비즈니스 브리프케이스(서류가방) 실사용 후기(상품명. TUMI 69717 HKO Slim Zip Top Easton) 나는 개인적으로 TUMI제품을 좋아라한다. 딱히,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 제품의 퀄러티도 좋고 심플한 이미지도 마음에 든다. 가격면에서는 다소 사악한 구석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좋다. 그런데, 최근 티스토리 블로거인 '차포'님의 의견을 빌리자면... 고급브랜드인 투미가 쌤소나이트에 인수되었다는 말씀을 들었다. 뭐... 사실 누구한테 인수된거랑 내가 이 브랜드를 사용하는 거랑은 큰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왠지 고급브랜드의 이미지에 스크래치가 가서인지 마음이 좋지 않은것도 사실이다. 고급브랜드의 장점은 일종의 희소성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는데... 대중 브랜드에서 인수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좀 씁쓸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었다. ☞TUMI제품 사용후기 바로가기[TUMI.. 2018. 3. 26.
[대한항공cs300]대한항공의 최신 도입기종 CS300 이용후기(부제: 차세대 고효율 여객기라 불러다오) 지난주는 업무차 서울에서 생활을 했다. 보통 출장을 갈때, 회사에서 비행기를 알아서 예약을 해주기에 별도 신경을 쓰지 않는편이다. 또한 항상 대한항공 이용을 권장하는 회사분위기여서 별도의 선택사항이 없기도했다. 그런데 이번 출장길에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바로 대한항공에서 최근 중단거리 고효율을 지향하는 차세대 여객기인 CS300을 이용하게 되었던 것이다. 사실, 요즘 나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건들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있다. 그러나 비행기에 대해서는 솔직히 단 한번도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이유인즉,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KTX의 경우에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있었기에 기왕이면 'KTX산천'을 이용하려고 했었다. 암튼, 발권을 하는데 .. 2018. 3. 26.
[TUMI]투미 알파브라보 르준 백팩 실사용 후기(상품명. TUMI Alpha Bravo LeJeune backpack 22380ESHE) 나는 6세 딸을 육아하는 아빠다. 나이는 어느덧 30대 극후반에 이르렀다. 늘어나는 것은 흰머리요. 허리 둘레요. 피로감이요. 성질머리요...줄어드는 것은 허벅지 둘레요. 소중한 나의 머리카락이요. 나의 자존심이요... 열심히 사는 그냥 평범한 30대 후반의 가장이다. 그런 내가... 언젠부턴가 변화를 갈구하기 시작했다. 먼저, 나의 지식총량을 늘이는 일이고, 그 다음은 나 자신을 가꾸는 일이다. 지식의 총량을 늘이기 위해 나는 지금껏 내가 해온 것들에 대한 정리부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느끼시겠지만, 우리는 살아오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운다. 그런데... 그 많은 것들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잊혀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서서히 깨닫기 시작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지난 경험들에 대한 정리이다.. 2018. 3. 20.
[TUMI]투미 스미스 슬링백 실사용 후기(부제: 30대후반 아빠의 패션알아가기) 패션계의 이단아. 패션계의 테러리스트. 결혼전 집사람이 나에게 하던 말이다. 당시에는 누가 그런말을 해도 사실 신경도 안썼다.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그냥 옷은 편하게... 악세사리? 그건 나와 상관없는 것... 이렇게 살아왔던 나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나도 어느덧 학부모가 되었다. 사회생활 초년생이 아니라, 어느덧 직장의 중간관리자 이상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세월이 흘러감에따라, 나도 외부의 시선을 서서히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패션에 대한 나 스스로의 인식이 좀 바뀌었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나 스스로의 만족이자 나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는 과정에서, 나도 내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생기게 되었고, 또 그 브랜드의 제품들을.. 2018. 3. 19.
[제주살이 필수품]삼성 전기 건조기 10개월 실사용 후기 (부제: 제품명 DV90K6200QX플래티넘 이녹스) 여러분은 제주도 생활에 대한 어떤 로망을 가지고 계신가요? 요즘 많은 분들이 제주살이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과연 제주도 생활이 좋은 것만 있을까요? 물론, 장점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에 못지않은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는 것을 꼭 아시기 바랍니다. 나는 오늘 제주살이에 대한 허와 실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오늘 나는 지난 2년 4개월간의 제주살이를 통해 나름 신경쓰였던 부분에 대한 극복방법을 말하고자 한다. 오늘의 주제는 빨래이다. 습기를 통제하자! 제주살이에서 절대적으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습기조절이다. 섬이라는 특수성이 반영되다 보니 연중 습기가 상당하다. 특히나 우기철에는 거짓말 조금 모태서... 공기중에 물방울이 보일정도이다. 입도 초기에 빨래건조로 인해 .. 2018. 3. 16.
[dyson]다이슨 v8 앱솔루트(v8 플러피 헤파) 10개월 사용후기(부제: 장점 vs 단점) 2017년 5월이었다. 갑자기 서영양 엄마는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오빠. 우리 이거 사자!" "뭐?" "다이슨 청소기랑 핫앤쿨 이거 사자!" "왜?" "미세먼지 있는 날에 환기도 못 시키잖아... 그런데 이 청소기는 헤파 필터가 있어서 청소하면서 환기 안시켜도 돼! 그리고 핫앤쿨은 이제 여름이니까 선풍기 대신으로 공기청정기능도 있으니... 이걸로 사자~~~" 잠깐동안 생각에 잠겼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두개하면 약 180만원정도의 제품이었다. "꼭 사야되겠어?" "응!" "그래... 사자!" 그렇게 우리는 다이슨제품을 사게 되었다. 솔직히 청소기는 내가 어떻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왜냐면... 집에서 청소담당은 서영양 엄마였기 때문이다. 간혹 서영양 엄마의 요청으로 내가 하는 경우도 있지.. 2018. 3. 15.
[MONTBLANC]몽블랑 웨스트사이드 키링(부제: 몽블랑 베스트 키링, 제품명 112693, 시그니쳐 가죽 키링) 오늘은 어제에 이어 몽블랑 악세사리에 대한 리뷰를 간단히 하려고 한다. 관련글 보기 ☞ 몽블랑 사토리얼 명함지갑 바로가기 오늘 리뷰할 제품은 몽블랑 웨스트사이드 키링(루프 키 홀더라고도 불려짐)으로 구매는 2014년도에 하였다. 그동안 생활의 일부처럼 그 존재감이 크지 않았는데... 언젠가 내 주변을 둘러보고 있으니 하나둘씩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이 아이의 운명이 다하기전에 그래도 흔적을 남기고자 글을 쓰기로 했다. 구매한지 한참 지난 제품이라, 현재 제품설명서 및 보증서가 이미 휴지통으로 들어가버린 상태. 그래서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제품의 내용을 찾아보았다. 결과... 출시한지가 좀 되어서 그런지 해당상품이 List에 빠져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아직 온라인상에서는 판매가 되고 있었다. 그.. 2018. 3. 13.
[MONTBLANC]몽블랑 사토리얼 명함지갑의 또 다른 용도(부제: 제품명 U0116344) 나는 패션계의 테러리스트다. 옷은 그냥 내 몸에 맞는 것을 사면되고, 유행은 그닥 신경을 쓰지 않는다. 언젠가 서영양엄마는 나를 보고 이런 말을 했다. '살다 살다... 이렇게 옷 못입는 남자는 처음이다... 앞으로 옷입을때는 내가 시키는대로 해~~~' 그래서 서영양 엄마는 결혼 초기에 나의 옷을 모두 버렸다... 그로부터 8년... 세월이 변하면서 나도 변했다. 언젠부턴가 옷이며, 악세사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뭐~ 대단한 관심은 아니다... 그냥, 어? 저거 이쁘네... 정도이다.) 내가 갖고 싶은 아이템이 있으면 서영양 엄마에게 이야기를 할 정도이다. 이직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다양해짐에 따라 명함지갑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명함지갑을 선물받았다.. 2018.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