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중국어77

[중국어학습tip] 5. 하루에 10개씩 외우자!(부제. 건축현장 건설중국어 ep.5) 외국어 공부에는 특별히 빨리가는 지름길이 없다. 타고난 언어감각이 있다면 좀 더 빠르게 배우겠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을 고려했을때 특별한 방법은 없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생각하고, 실제 응용해보는 수 밖에 없다. 약 15년전 처음 중국어를 시작했을때 나는 어떠했나? 하루종일 중국어 생각만 했다. 심지어 버스를 타면, 괜히 혼자 상상하며 가상의 상황을 연출한다. 그럴때 내가 어떻게 중국어로 대답을 하면 될까?를 고민하며 연습을 했다. 직장을 다닐때는 자투리 점심시간을 이용해 CCTV의 뉴스를 보면서 중국어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다.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면... 언어는 결국 노력이다. 거기에 얼마만큼의 단어를 구사할 수 있느냐가 곧 그 사람의 언어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문법은 글쎄... 고급언어를.. 2018. 2. 7.
[중국어학습tip] 4. 아는게 힘이다. (부제. 건축현장 건설중국어 ep.4) 산업구조 자동화가 과연 좋은 일인가? 어느 한편으로 볼때는 자동화에 따른 일자리 감소로 부정적인 면이 있다고들 한다. 기존의 제조공정에서 각 공정별 인력이 하던일을 서서히 기계가 대체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사업주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볼때,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고 일정한 효율을 내는 자동화를 더 선호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 여기서, 나는 자동화의 유무를 떠나서 꼭 한가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은 시각의 전환이다. 이제 사람들이 해야하는 일의 정의를 다시금 생각해봐야 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즉, 다른 먹거리를 찾는데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나는 요즘 시간이 날때마다 이 새로운 먹거리를 생각한다. 과연 내가 기계에 밀리지않고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각 개.. 2018. 2. 6.
[중국어학습tip] 3. 중국기업 취업을 원하신다면 반드시 숙지!(부제. 건축현장 건설중국어 ep.3) 대한민국의 많은 구직자들은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고 한다. 외국계 기업에 몰리는 이유가 뭘까? 급여? 복지? 글쎄..... 외국계 기업에 대한 많은 오해와 상상을 하는 분들이 많아서 잠깐 시간을 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외국계 기업? 무조건 좋다고 할 수 없다. 그들만의 스트레스가 존재한다.참고로 나는 2남중 막내이다. 형은 외국계(유럽) 선주회사 소속이다. 조선소의 슈퍼 갑으로 통하는 그런 일을 한다. 조선소에서 선주 감독관의 말은 곧 법으로 통한다고 한다. 그만큼 막강 파워를 자랑한다. 급여는? 어마어마하다. 예전에 형한테 잠깐 듣는 이야기로 정리하자면.... 거의 1.5억 ~ 2억 정도의 연봉수준을 자랑한다. 휴일에 일을 한다면, 하루 일당이 50만원 이상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 2018. 2. 5.
[중국어학습tip] 2. 기술자는 외국어를 더 잘해야 한다.(부제. 건축현장 건설중국어 ep.2) 나는 외국계(중국) 부동산개발회사에서 일을 한다.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는 한국인 보다 중국인이 더 많다. 따라서 일상생활 뿐 아니라 회의에서는 중국어로 진행되는 경우가 절반이상이다. 따라서 중국어의 활용능력은 어쩜 기본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지않은 것이 외국어이다. 전공분야와는 또다른 감각이 필요한 분야다. 특히나 기술자의 경우는 해당 분야의 언어에 대해서는 반드시 숙지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현장에서 확인만 하면 되는데 뭘~' 또는 '통역 시키지 뭘~'등의 생각을 할 수 있으나, 언제까지 통역에 의존하여 소통의 통제권을 빼앗길건지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 나는 당당히 추천한다. 기술자는 해당언어를 누구보다더 잘 알아야한다! 건축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 (2)※해당자료는 데스크탑.. 2018. 2. 3.
[중국어학습tip] 1. 통역이 필요없는 현장관리자로 거듭나자!(부제. 건축현장 건설중국어 ep.1) 세계적으로 '중국'이라는 나라는 더이상 덩치만 큰 나라가 아님을 모두가 공감하리라 믿는다. 그러지 않았다면 이제부터라도 그렇게 생각해야하는 것이 맞다. 예전에는 우리나라가 해외수주를 따서 외국인을 고용하여 현장을 운영했다면, 요즘은 중국이 해외수주를 해서 우리나라에게 오히려 하도급을 주는 그러한 경우들이 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더 이상 중국은 우리가 고용하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투자사업 중 중국자본으로 진행되는 것이 얼마나 될까? 정확한 수치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상당수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사업만 보더라도 천문학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듯 건설환경에서 체감하는 중국이라는 나라는 이제 만만히 봐서는 안된다. 그럴려면 우리 .. 2018. 2. 2.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45(ART-슬픈얼굴) ART(에이알티)라는 그룹을 아시나요?시간을 20여년 전으로 돌려본다... 4인조로 이루어진 한 그룹이 대중들에게 나타났다. 그들은 '슬픈얼굴'이라는 곡으로 나는 당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을 때였다. 오늘의 신곡을 소개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곡을 처음 접했다. 당시 몇몇 친구들은 지겨운 과목인 경우, 수업시간에 라디오를 들으면서 수업을 듣곤했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한참 잠이 오는 시간이었다. 그 때,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ART의 '슬픈얼굴'... 개인적으로 이 곡에 대한 나의 느낌은.... 뮤지션들의 목소리도 좋았지만, 멜로디가 너무 좋았다. 거기에 랩part가 상당히 좋았다. 1997년 그 해, 나는 신나는 고등학교시절을 보냈다. 요즘 그 시절의 음악을 들으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잠깐 눈.. 2018. 1. 31.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44(전우성-만약에 말야) '모바일 그룹'에 대해서 아시나요?대한민국 실력파 4인조 그룹인 '노을'은 2002년 세계최초 모바일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데뷔하였다. 멤버 개개인의 실력은 말할것도 없이 훌륭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전우성의 보이스를 좋아한다. 이미 수차례 이야기했지만, 나의 개인취향인 '진정성 + 허스키보이스'이다. 혹자는 '뭐~ 목소리 좀 걸걸하고 조용히 부르면 다 진정성에 허스키인가?'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아마 그 의견이 100% 틀렸다고는 말할 수 없다. 다만, 그 중 일정부분은 개인 취향을 만족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전우성의 만약에 말야.... 언젠가 소주한잔을 마시고, 스테이지가 제법 넓은 라이브bar를 간 적이 있다. 이날 동석했던 지인은 '한 곡 하시죠~~~'하길래... 약간의 취기와 끼를 통제.. 2018. 1. 30.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43(나미-슬픈인연) 가수 나미를 아시나요? 내 어린시절 기억속의 나미는 까무잡잡한 피부에 콧소리리가 섞인 허스키 보이스의 가수다. 당시, 빙글빙글과 인디언인형처럼, 영원한 친구, 슬픈인연 등 우리의 삶속에 녹아들어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고있다. 인디언 인형처럼에서는 DJ붐붐과 함께 했으며, 그때 유행했던 춤이 바로 '토끼춤'이다. 한동안 수학여행, TV프로그램 등 그 인기는 장난아니었다. 복면가왕에서 그녀의 곡 '슬픈인연'이 흘러나왔을때, '이야... 이 곡은 정말이지 시간이 지나도 명곡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의 많은 뮤지션들이 그녀의 곡을 리메이크했다. 개인적으로는 015B의 슬픈인연도 참 좋다. 여성뮤지션의 감성에서 남성뮤지션의 감성으로 바꾼 곡이라서 그런지 새로운 느낌의 버젼이랄까? 문득, 그녀의 곡이 생.. 2018. 1. 29.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42(최호섭-세월이가면) 대한민국 40~50대 남성을 기준으로, 7080을 대표하는 곡을 뽑는 이벤트를 한다면 나는 최호섭의 '세월이가면'이 반드시 순위에 있을것이라 자신한다. 다양한 직업군의 40대 50대 지인들을 고려해보건데, 그들 중 50%이상은 술자리에서 가장 먼저 부르는 곡이 바로 '세월이가면'이었다. 일반화의 오류라 생각할 수 있으나, 여기서 나는 나의 가정이 맞다, 틀리다를 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사랑받는 명곡이라는 점이다. 최호섭의 '세월이가면'! 30대 후반인 나는 이 곡을 초등학교때부터 불렀다. 초등학교시절 앞에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자주 부르던 노래가 015B의 '이젠안녕'과 최호섭의 '세월이가면'이었다. '무슨 초등학생이 그런 노래를 부르나'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지난번에.. 2018. 1. 27.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41(임재범-비상) 비상! 飞上! 즉, 위로 날다의 뜻이다. 노래의 제목하나에도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왜 음악을 듣는가? 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위로를 받고, 때로는 쉬어가고, 또 때로는 힘을 얻는다. 이 곡은 나에게 나라는 인간을 위로해주고 나아가 힘을 준다. 내가 살아온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참으로 힘들었던 적이 많았다. 누구나 경험하는 그러한 힘든 시기도 있었고, 누구도 공감하기 어려운 그런 특별한 어려움도 있었다. 그럴때 나에게 힘이 되어 준건... 바로 가족과 음악이었다. 이 비상이라는 곡은 나에게 그런 존재다. 최근 가장 핫한 옌애인 중 한명인 '황치열'도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이 곡을 부르며 본인의 마음을 곡으로 대신한 적이 있다. 백마디 말보다 진정성있는 노래 한곡으로 모든 것을 전달했다. 힐링.. 2018. 1. 26.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40(유해준-나에게 그대만이) 나는 개인적으로 TV프로그램을 거의 안본다. 특히나 예능, 가요프로그램 등 등.요즘 30~40대 아빠들의 주말풍경이 쇼파에 누워서 리모컨을 끼고 TV를 보는 것이라고 누군가 얘기를 했었다. 다른 가정을 가보지 않아 그말이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나는 그러지 않는다. 이사오기 전에는 철저히 EBS 또는 뉴스위주의 TV시청을 했었고, 이사온 후로는 아예 TV설치를 안했다. TV는 영화볼때 쓰는 도구로 전락되었다. 그러다보니 음악, 뉴스는 듣는 위주의 방송을 선호하게 되었다. 즉, 라디오다. 해안동 서영양 집에서는 TV소리는 들을 수 없다. 다만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리만 있을뿐이다. 그러던 어느날인가... 어렴풋이 기억은 있으나 낯선 음악을 듣게 되었다. 음악을 다 듣고, 사회자가 '네~ 유해준의 .. 2018. 1. 25.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k-pop으로 배우는 중국어 ep.39(서영은-혼자가 아닌 나) 대한민국에서 이 뮤지션의 목소리를 모른다면 간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드라마ost에서 뺄 수 없는 뮤지션이 있다. 바로 서영은이다. 내가 기억하는 서영은의 최고의 ost는 2003년에 방영한 MBC드라마 '눈사람'의 삽입곡이었다. '혼자가 아닌 나'. 이 곡은 당시 부산 남포동 거리에 나가면 하루 24시간을 이 곡만 들릴 정도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물론 드라마도 재밌었다. 공효진, 김래원, 조재원, 오연수 주연의 드라마로 당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어제였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하여 밥을 먹고 서영양이랑 놀고 있는데, 서영양 엄마가 흥얼거리는 노래가 바로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였다. 그때 '아! 내가 이 곡을 생각못했구나...'했다. 그리고 서영양이 잠든 시간에 이 곡을 듣기 시작했다. 오.. 2018.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