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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아는 맛집96

[제주맛집] 제주시 연동 - 죽마고우 (부제. 도민맛집, 덜미살, 돼지갈비 맛집)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죽마고우 - 덜미살 맛집 / 도민맛집 5월 대박연휴를 생각하면... 참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안타깝다. 사실, 나는 작년부터 이번 5월 연휴를 준비하고 있었다. 가족들과 모처럼만의 꿀 휴가를 보내기 위한 나름의 서프라이즈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모든게 무산되었다. 집밖을 나가는 것이 조심스러운 요즘... 우리는 그 좋아하던 캠핑도 중단했다. 좀 과한가?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일단 코로나의 위협이 사그라들때까진 조심해서 나쁠 건 없는것 같다. 연휴기간인데... 뭐 색다르게 먹을만한게 없을까? 하던중!!! 친한 형님네 가족이랑 저녁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 장소는 형님이 예약을 했는데... 어디선가 이름을 들어본듯한... 그런데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않는 그런 곳이었다. 관광객들에.. 2020. 5. 4.
[제주맛집] 제주시 노형동 - 일등본가 (부제. 갈비탕맛집, 담백함, 노형동맛집)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일등본가 - 갈비탕 맛집 요즘 날씨가 왜 이럴까? 4월 하순을 달려가는 시기에... 아직 스웨터를 입고 출근하는 나는 누구인가... 추위를 잘 타지 않는 체질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정말 이러다가 봄의 기운은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한체 여름으로 가버리는건 아닌가... 봄을 타는 성격도 아닌데... 요즘 입맛이 없다.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서 일까? 그래도 먹어야 하기에... 모처럼 각별한 지인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회사 인근의 갈비탕 가게인데... 벌써 이곳을 드나든지 몇년이 된 것 같다. 담백한 갈비탕 국물과 딱 먹기 좋은 식감의 갈비가 일품이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노형동에 위치한 일등본가이다. 본죽사거리에서 노형 오거리 방향으로 .. 2020. 4. 22.
[제주맛집] 제주시 노형동 - 용범이네 인계동껍데기 (부제. 술안주맛집, 돼지껍데기, 가성비)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용범이네 인계동 껍데기 - 술안주 맛집 주말내내 비가 내린 제주도... 4월 중순인가를 의심할 정도로 쌀쌀한 기온탓에 기분도 약간 다운된 주말이었다. 한 집안의 가장으로 축 쳐진 기분을 업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문득... "그래! 이번주는 맛있는거 먹으면서 우울한 기분을 털자!!!"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사실... 내가 생각할 수 있는게 먹는거 말고는...^^) 막걸리 한잔이 생각난다고 하시는 서영양 엄마... 그래서 주말은 모두 밖에서 먹자라는 마음으로 안주거리를 생각했다. 우리가 자주가는 돼지갈비집 1층에 유난히 손님이 많았던 가게가 생각났다. 바로 돼비껍데기를 메인으로 하는 가게였는데... 지나다니면서 꼭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오늘의 맛집은 바로 용범.. 2020. 4. 13.
[제주맛집] 제주시 오라동 - 오양손칼국수 (부제. 반반칼국수, 가성비맛집, 오라동맛집)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오양손칼국수 - 반반칼국수 봄은 봄인데...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의 연속이다. 특히, 내각 살고 있는 곳은... 지대가 다소 높은 곳이다보니... 일교차가 더욱 큼을 느낀다. 그래서인지 따뜻한 음식이 계속 땡기는 요즘이다. 오전에 업무를 일찍 정리하고 이른 점심을 먹기위해 길을 나섰다. 각별한 지인께서 밥먹으러 가자는 연락이 왔기 때문이다. 항상 나에게 숨은 맛집을 알려주시는 고마운 분... 오늘은 또 어디로 나를 데리고 가시는지... 상당히 궁금했다. 참고로 해당 지인께서는 가게도착하기 전까지 오늘의 메뉴를 알려주시지 않는다. ㅎㅎ 한적한 주택가의 골목길...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손칼국수!!!" 오늘의 메뉴는 칼국수구나를 인지하고 큰 기대감없이 입구로 발걸음을 돌.. 2020. 4. 8.
[제주맛집] 제주시 도두동 - 수니네국수 (부제. 접짝뼈국, 동네맛집, 공항맛집) 제주시 도두동에 위치한 수니네국수 - 접짝뼈국/공항맛집 완연한 봄 날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는 날이다. 새벽부터 시작한 빗줄기는 어느새 온데간데없고, 따뜻한 봄볕이 반겨주고 있다. 점심식사를 위해 사무실을 나서는데... 어찌나 봄볕이 좋은지... 그래서 오늘은 무난한 탕 한그릇을 하기로 결정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수니네국수"이다. 도두동 소재의 밥집으로 국수집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지만... 접짝뼈국이 맛있기로 소문이 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공항에서 애월읍으로 가는 길목에 있기도 하고... 신제주에 오셔도 방문하기가 수월한 그런 위치에 있는 가게이다. 특별할 것 없는... 그냥 평범한 밥집이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무난하게 한끼를 먹을 수 있는 곳이기에 소개하기로 마음먹었다. 손님의 거.. 2020. 4. 1.
[제주맛집] 제주시 연동 - 명륜진사갈비 연동점 (부제. 가성비맛집, 돼지갈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명륜진사갈비 연동점 - 가성비 맛집 제주도에는 이상하게도 고기값이 비싸다. 입도 초기에는 뭣모르고 흑돼지집을 가서 1인분에 2만원짜리를 그냥 시켜서 먹던 시절이 있었다. 그만큼의 가치를 한다면야 2만원 아니 3만원이라도 먹겠는데... 아직 나의 입맛이 저렴한 메뉴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어느 순간부터는 흑돼지집을 가는게 부담스럽기 시작했다. 그런데... 조금만 둘러보면 나름 가성비 고기집이 있다는 사실! 꼭 흑돼지를 먹어야 하는게 아니라면 흰돼지를 시켜서 먹어도 된다. 맛? 솔직히 나는 잘 모르겠다. 어떤 방식으로 그리고 어떤 숯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고기맛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우리가족은 왠만하면 흰돼지로... 아님 그냥 흰돼지를 사서 집에서 구워먹는다. .. 2020. 3. 27.
[제주맛집] 제주시 연동 - 남문숯불 바베큐&치킨 (부제. 소금구이 통닭, 치맥맛집)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남문숯불 바베큐&치킨 - 소금구이 통닭/치맥맛집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약간의 변동은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포근한 요즘이다. 그래서인지 퇴근 후 통닭에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 너무너무 먹고 싶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퇴근 후의 술자리는 사라진지 오래다. 그래도 먹고 싶은건 먹고 싶다. 이른 퇴근을 하고... 도저히 참지 못해 가족들과 함께 이른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저녁이라 하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긴 했다. 연습장에서 운동을 마친 서영양 엄마는 시원한 뭔가가 먹고 싶다고 하고... 서영양은 "아빠~ 통닭"을 외치고 있었다. 그래서 아빠가 결정했다. "그래! 오늘은 소금구이 통닭에 시원한 맥주한잔 하자!!!" 기름에 튀긴 통닭보다는 담백한 통닭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곳 남.. 2020. 3. 26.
[제주맛집] 제주시 노형동 - 운학식당 (부제. 도민맛집, 숨은맛집, 내장탕 맛집)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운학식당 - 도민맛집/숨은맛집/내장탕 맛집 많은 사람들이 "나만의 맛집LIST"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육지에 살때는 육지의 맛집을 가지고 있었고... 제주도에 살고 있는 현재는 제주도에 있는 나만의 맛집 리스트를 가지고 있다. 오늘 점심시간을 이용해 나만의 맛집 리스트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쭉 보았다. 나는 점심시간 맛집, 그리고 저녁 술자리 맛집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점심시간에 혼밥을 해보았다. 그냥 머리도 식힐겸... 평소 자주가는 내장탕집을 선택하였다. 이곳은 그냥 동네에서 도민들이 자주 찾는 그런 맛집이다. 실제 인근 내장탕 맛집이라 소문난 곳을 가보면 조미료의 짙은 맛이 오래남아 기분이 그닥 좋지 않음을 많이 느꼈는데... 여긴 그.. 2020. 3. 25.
[제주맛집] 제주시 이도동 - 명품 진 전복해물탕(부제. 전복맛집, 해물탕맛집, 인생해물탕) 제주시 이도동에 위치한 명품 진 전복해물탕 - 전복맛집/인생해물탕 제주에 입도한지 4년하고도 4개월이다. 그동안 참 많은 맛집을 다녔다. 시즌성이 강한 메뉴는 그 시기에만 가는 곳도 있고... 맛은 좋았으나 그냥 그렇게 잊혀진 집도 있다. 반면에... 꾸준하게 정기적으로 가는 곳도 상당수다. 나는 오늘 그런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주시 이도동에는 의외로 맛집들이 많다. 일종의 신도시 같은 느낌을 주는 그런 동네인만큼 젊은 분들도 많다. 그래서인지... 이색맛집부터 전통적인 맛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동네이다. 입도초기에 지인과 함께 방문했던 곳인데... 그 첫느낌이 너무 좋아서 지금껏 먹으로 오는 곳이다. 이곳으로 말하자면... 이미 도민들사이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유명한 곳이다. 뿐 아니.. 2020. 3. 23.
[제주맛집] 제주시 애월읍 - 꿈낭밥집 (부제. 보리굴비 맛집, 애월 맛집, 유수암 맛집)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꿈낭밥집 - 보리굴비 맛집 정말 요즘은 하루가 너무 힘겹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을 삼가해야 한다는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도 코로나의 큰 영향으로 말미암아 금융시장이 상당히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재테크의 50%이상을 담당하는 주식인데... 최근 주식시장의 폭락으로 현재 보유중인 주식의 가치가 -40%이하까지 떨어졌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힘겹다. 반등의 조짐을 관망하면서 대응할 준비만 할 뿐이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힘겹다!!! 어제는 이런 나의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고 아껴주시는 직속상관(부사장)께서 맛집 헌팅하러 가자면서 나를 꼬득였다. 참고로 어제 코스피와 코스닥은 정말 마지막 남은 물량까지 다 털다가... 이제는 개인의 반대매매물량 뿐 아니라 지수연계형 ELF .. 2020. 3. 20.
[제주맛집] 제주시 노형동 - 맛나감자탕 (부제. 가성비 맛집, 도민맛집, 노형동 맛집)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맛나감자탕 - 가성비 맛집, 도민맛집 우리가족은 식성이 참 좋다. 딱히 가리는 메뉴없이 뭐든 잘 먹는다. 8세 서영양도 엄마, 아빠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어른들이 먹는 메뉴를 곧잘 먹는다. 밖에서 밥을 먹는 날이면... 어김없이 외쳐대는 메뉴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감자탕이다. 감자탕의 감자와 뼈에 붙은 살... 그리고 국물과 당면을 좋아한다. 100키로그램이 넘는 나도 밥한그릇... 20키로 조금 넘는 서영양도 밥한그릇... ㅎㅎ 감자탕은 싫어하는 사람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일반 서민들에게 친숙한 음식이다. 온가족이 모여서 또는 친구들이 모여서 감자탕을 가운데 놓고 소주한잔 기울이는 것이야 말로 일상의 행복이라 생각한다. 제주 입도 5년차인 우리가족도 감자탕을 정말 좋.. 2020. 3. 17.
[제주맛집] 제주시 연동 - 바삭 돈가스 (부제. 연동맛집, 돈가스맛집, 직접 만든 빵가루)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바삭 돈가스 - 연동맛집, 직접 만든 빵가루 최근 제주도에는 돈가스로 한바탕 난리가 났다. 포방터에서 맛집으로 알려진 돈가스가게가 제주도로 이전하면서 많은 손님들이 그곳으로 몰렸다. 서귀포 백종원 호텔 옆에 위치한 연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나는 아직 연돈에서 돈가스를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몇시간씩 줄을 서가면서 먹어야할까?라는 생각에 애당초 그곳으로는 발걸음이 향하지는 않는다. 사실, 우리 주변에 소리소문없이 맛집으로 알려진 집들이 많다. 오늘은 바로 그런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바삭(BASAK)이라는 돈가스 집인데... 정말 자주 가는 곳이다. 특히나 서영양이 좋아하는 곳이라 주중, 주말 가리지 않고 자주 찾는 곳이다. 제주시 연동 대림e편한세상.. 2020. 3. 16.